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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Bloomberg 인터뷰 (9.27.)

  • 등록일 : 2019-09-30
  • 조회수 : 9414
  • 부서명 : 정책홍보담당관실

@출처 Bloomberg 바로가기

강경화 장관 Bloomberg 인터뷰 녹취록 (9.27.)

Ahn: I'm here with South Korea's Foreign Minister Kang Kyung-wha. Minister Kang, thank you so much for coming in this morning. Let me get started with the US-South Korea alliance. We are seeing this impeachment drama play out in Washington, are you concerned at all that this will take the focus away from your alliance with the United States and also other pressing regional issues with North Korea?

FM: I won't come into the domestic political situation here in the United States but I can say for the alliance that it is strong, unwavering and solid as we affirmed in the meeting between my president and president Trump earlier this week in the margins of the UNGA.

Ahn:  And of course NK, a key issue between the US and South Korea- any indication at all when will NK again resume negotiations with the US?

FM: We expect that to happen within weeks. I mean, there are indications of their readiness to come back to the discussions have been more and more concrete, and I think the meeting between the two presidents were wonderful opportunity to touch base on where things are, and to exchange ideas on how, when the negotiations do resume, how to take the issue and produce some concrete results on all the areas that were agreed to in Singapore which is NK's denuclearization certainly but also establishing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also improving relations between the US and NK.

Ahn: Will the 2 leaders meet again soon, perhaps in NK this time?

FM: That’s a big hypothesis (laugh) but we would want to see real movement on the discussions on the nuclear issue.

Ahn: Of course, we have now seen the right correspondence between Washington and between Pyongyang so what role does Seoul have left to play in here?

FM: Seoul, we are there, we live there, this is... We are the primary partner that would be affected by how the negotiations proceed and the outcome of these negotiations. We are absolutely at one with the US towards our goal of complete denuclearization and strategizing in getting that from NK so we are absolutely confident about the US approach to the negotiations with NK, and you can call us the mediator, facilitator, negotiator, whatever but at the end of the day we are the primary stakeholder on this discussion.

Ahn: You said that you are right there, right, so are you concerned or how concerned is Washington about short-range ballistic missiles from NK?

FM: I think we are all concerned, there have been a series of these short-range missile launches obviously it doesn't help the dialogue momentum and reviving the dialogue momentum, and we make that very clear and that the North Koreans should stop this, the two militaries are in close consultations in identifying exactly the nature of these short-range launches, but we have also been measured in our response so as not to disrupt the dialogue momentum that is picking up again, so we watch every move very, very closely and to read the implications. But again, also based upon very solid combined defense posture and readiness on the part of our militaries.

Ahn:  Has your alliance with the US seen any impact from South Korea exiting the intelligence sharing pact with Japan?

FM: The US as expected has expressed its disappointment of our decision but we have explained the compelling nature of our decision which was triggered in fact by Japan's very unexpected and unilateral trade measures and therefore I think we respect the US position on this but I think our position, the decision that we have made, and you are talking about the military intelligence sharing agreement, this requires a great deal of trust between the parties. And if Japan has played with trade restrictions on us based upon the rationale of breached trust and for security concerns, then it doesn't make sense for us to maintain this agreement which requires a higher level of trust.

Ahn: In the past, Washington has played the role of mediator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many times. What role is Washington playing now?

FM: Washington, I think, is of course urging the two sides to talk in the first instance but also using opportunities vis-a-vis us, vis-a-vis Japan to make the point that the trilateral cooperation is very necessary and important as we deal with the NK nuclear issue and other security issues and we respect that, we understand that, we are very much part of it and it(US) may not be playing a role visibly but it certainly is doing what it can to keep the trilateral security alliance strong.

Ahn: You've just met your new counterpart in Japan, Foreign Minister Motegi. What have you talked about when it comes to measures to ease tensions, anything concrete?

FM: He is new, I think as the first meetings go, it went well. I think it was cordial, it was forthcoming, but regardless of newness or oldness, the personalities, the issues are there, and we have big disagreements on the issues at hand, basically the trade restriction measures and also the disagreement over our Supreme Court judgment and the forced labor issue, they are there and we need to work through that. But we are both committed, as I have shared with his predecessors, the two ministries talking at every opportunity that presents itself to us to better understand each other and to narrow the gaps so that we may be able to move, find the way forward on the issue of the forced labor but also on the trade restriction measures.

Ahn: Minister Kang, just quickly 10 seconds or so, the weakness and challenges in your ally, in your ties with Japan- will it benefit China?

FM : I think there's lots of analysis you know a minus on this side a plus on the.. I don't think global diplomacy and coordination and cooperation is a zero-sum game so that a loss here is a benefit there. I think in the end we all have to see the shared strategic goal in this region which is, NK's complete denuclearization and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hn: Foreign minister Kang Kyung-wha, thank you so much for your time this morning.

FM : Thank you.

--------------------------------------------(비공식 국문 번역)--------------------------------------------

Ahn: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장관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강 장관님, 오늘 아침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미동맹 문제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워싱턴에서는 탄핵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한미동맹이나 북한과의 시급한 지역문제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계시나요?

FM: 미국의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 논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동맹에 관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주초 유엔총회 계기 이루어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되었듯 한미동맹은 강하고, 변함없고, 굳건하다는 것입니다. 

Ahn: 한미간 핵심 이슈인 북한문제 관련, 혹시 북한이 언제 미국과 협상을 재개할지에 대해 특별한 조짐이 있나요?

FM: 우리는 수 주 안에 북미 대화가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말은, 북한이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었다는 조짐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미 양 정상간의 만남은 협상이 얼만큼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언제 어떻게 협상이 재개될지, 북한의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북미관계 개선을 포함 싱가포르에서 (북미가 합의한) 모든 분야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Ahn: 두 지도자가 곧, 이번엔 어쩌면 북한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FM: 커다란 가정인데(웃음), 향후 협상 과정에서 실질적 진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Ahn: 최근 워싱턴과 평양 간에 직접 서신을 주고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에게 남은 역할은 무엇인가요?

FM: 한국은 (북핵문제가 존재하는)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한국은 협상의 진행 과정과 결과에 영향을 받는 핵심 당사자입니다. 한국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목표와 북한으로부터 이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 수립에 있어 미국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접근방식을 전적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우리를 중재자, 촉진자, 협상가 등 어떻게 부르는지에 관계없이 향후 협상에 있어 핵심 이해당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hn: 그렇다면, 장관님께서 보시기에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해 한국 또는 미국 정부는 얼마나 우려하고 있나요? 

FM: 우리 모두 일련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분명 대화 모멘텀을 살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이 이러한 행위를 멈춰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으며, 한미 군 당국은 단거리 발사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국은 어렵게 재개된 대화의 모멘텀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로 모든 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정부는 군사적으로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와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Ahn: 일본과의 정보 공유 협약(지소미아)문제가 한미동맹에 어떤 영향을 준 것이 있나요?

FM: 미국은 우리 결정에 실망을 표했으나, 우리정부는 일본의 심히 예측불가능하고 일방적인 무역 조치로 인해 우리의 결정이 불가피했다는 것을 설명했고, 따라서 우리정부는 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우리의 입장, 우리 결정, 그리고 GSOMIA에 대해 논한다면, 이것은 당사자 간의 상당히 높은 신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일본이 신뢰 훼손과 안보상의 이유로 무역 제한을 가한다면, 더 높은 단계의 신뢰를 필요로 하는 이러한 협약을 우리가 유지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일 것입니다.

Ahn: 과거 미국 정부는 수 차례 한국과 일본의 중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번에 미국 정부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나요?

FM: 미국 정부는 우선 한일 양측이 대화를 하도록 촉구하면서, 동시에 한-미, 한-일 만남의 기회를 활용하여 북한 핵 문제와 다른 안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한미일 공조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이에 상당히 많은 부분 동참하고 있으며, 미국은 가시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해 무언가를 분명 하고 있습니다.

Ahn: 얼마 전 새로운 카운터파트인 모테기 신임 일본 외무상을 만나셨습니다. 긴장을 완화하려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신 것이 있으실까요?

FM: 새로 오신 분이시고, 첫 만남으로는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이루어졌고요. 그러나 신구를 막론하고 분위기, 이슈는 존재했고, 기본적으로 무역제한조치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의견충돌이란 목전에 있는 이슈에 대해서는 큰 견해차이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견해차이는 존재했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헌신적이고, 제가 그의 전임자들과도 공유했듯, 한일 외교부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진전을 볼 수 있도록 차이를 좁히기 위해, 강제징용과 무역제한조치 이슈에 있어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기회를 잡아 대화하고 있습니다.

Ahn: 짧게 10초 정도 남았는데요,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 약점이나 도전요소들이 중국에게 득이 될까요?

FM : 한 쪽에 해가 되면 다른 쪽이 득이 된다는 식의 분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계 외교, 조정과 협력은 어느 한 쪽의 손해가 다른 쪽의 득이 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국에는 이 지역의 공통의 전략적 목표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 평화를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hn: 강경화 장관님, 오늘 아침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M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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