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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제2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19-08-03
조회수
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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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제2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강경화 장관은 8.2.(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문제를 포함,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수출규제 조치가 ARF의 대화와 협의의 전통에 역행하고 협력의 정신을 훼손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관련 조치의 조속한 철회를 촉구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및 발사체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우려를 표명하고, 지난 1년 여간 한반도 문제 관련 조성된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하였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달성을 위해 ARF 회원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 강 장관은 규칙에 기반한(rules-based) 해양 질서와 비군사화 공약(non-militarization commitments)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해당 수역의 평화와 안전 및 관련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 보장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중국과 아세안간 협의중인 남중국해 행동규칙(Code of Conduct)이 국제법에 합치하고 모든 국가들의 권익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체결되기를 바란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각종 지역협력 구상 관련, 참석 장관들은 아세안이 ’19.6월 채택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Outlook)’이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국제법 존중, 아세안 중심성 등의 주요 원칙을 반영하고 있는 점을 환영하고, 이러한 원칙들을 바탕으로 역내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한편 금번 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회의 논의 결과를 담은 의장성명 이외에 △항공 파트너십, △여성·평화·안보 증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성명이 각각 채택되었으며, 특히 우리는 여성·평화·안보 증진 성명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역내 평화 및 안정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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