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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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통합‧조정기구인 공공외교위원회 제2차 회의가 강경화 외교부장관(위원장)의 주재로 11.26(월) 외교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선진한국‧미래지향의 국가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8월 수립한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021)⌟ 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방안을 추가하고, △6.25 참전용사·한국근무평화봉사단 및 후손 방한초청사업 등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사들과의 관계를 지속 강화해나가기 위한 계획 등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이 문화 공공외교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는 평가를 반영하여, 공공외교 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문화 공공외교 사업 편중을 완화하고, 정책 공공외교 사업 비중을 확대한 「2019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안)」을 확정하였습니다.   
  
한편, 주요국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공공외교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책 공공외교를 주제로 하는 공공외교 실무위원회 회의를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정례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 방안을 포함한 우리나라 공공외교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하였는데, 특히, 민간위원들은 △자발적 청소년 교류 강화, △대미 공공외교 및 중·일을 포함한 주요국 대상 공공외교 강화, △온라인 한국어 보급 및 다국어 국제방송 제작,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의 공공외교 활동 지원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공공외교를 통한 국익 증진” 노력을 계속 경주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