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9.26.(수)-27(목)간 유엔본부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Bruno Rodriguez)」 쿠바 외교장관, 「호르헤 포리(Jorge Faurie)」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까를로스 뜨루히요(Carlos Trujillo)」 콜롬비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분야별 협력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한-쿠바) 강 장관은 지난 5월 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9.26.(수) 「쿠바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중남미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 정부와의 고위급 대화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한-아르헨티나) 강 장관은 9.26.(수) 「호르헤 포리」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2018년 G20 정상회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한-콜롬비아) 강 장관은 9.27.(목) 「까를로스 뚜르히요」 콜롬비아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행 계획 등 양 지역의 최근 정세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금번 유엔총회 계기 중남미 3개국과의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신흥시장인 중남미 주요국들과의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실질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우리 외교를 다변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