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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The Straits Times 인터뷰(8.2)

  • 등록일 : 2018-08-02 10:00:00
  • 조회수 : 3848
  • 부서명 : 정책홍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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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The Straits Times 인터뷰(8.2)


(자막) What are the key messages you intend to raise at the East Asia Summit and the Asean Regional Forum?

A: Well, I think two basic issues. One is our new southern policy whereby we really intend to upgrade our partnership with Asean and Asean member states to a new level. And this is a flagship foreign policy initiative of President Moon. The second message of course relates to the latest developments on the Korean Peninsula. I recall when I was here last year very different situation - growing alarm over North Korea’s continued provocations with its nuclear and missiles programme. We have changed the context now. The context now is one of dialogue to resolve these issues and to work towards a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this is the outcome of the two inter-Korean summits in April and May, then followed up by the US-North Korea, the first ever summit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in June. So these high-level diplomatic engagements have now changed the course of these issues to dialogue, to a peaceful resolution. It’s going to be tough going forward because these are, you know, this is about overcoming seven decades of tension and hostility, and also alleviating one of the most serious security challenges not just for the peninsula but for the region and the whole world, which is the North Korean nuclear and missiles development. But again a very much changed context. And of course I will use this opportunity to explain where we are and of course to seek the continued support of Asean and its member states. As we move forward, I think what has brought us to this point is the un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the message to North Korea and we need to keep that unity as we move forward in achieving the complete denuclearisation, a commitment made by the North Korean top leader in fron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also to work towards a lasting peace regime on the Korean Peninsula.

(자막) How can Asean help to usher in peace and stability in the Korean peninsula?

A: Well, Asean in related ministerial meetings has provided a key platform where Korean Peninsula security issues have traditionally been discussed - the ARF, the Asean Regional Forum. This is the one forum where North Korea is a member. And I think the messaging at that forum last year was a very powerful one, and I think this year again I think the North Korean Foreign Minister is coming, and that unity of the messaging in further encouraging North Korea to deliver on the denuclearisation commitment will be very important. And we’re talking about peace and security challenges that affect all of us. Of course it immediately affects us. We live on the Korean Peninsula. But the difference between having a Korean Peninsula wholly at peace and nuclear-free, the implications of that for the whole of the East Asian region I think is something that we should all put our minds to bring about and therefore to further strengthen this momentum for dialogue and peaceful resolution.

(자막) How satisfied are you with the progress made since the Panmunjom Declaration and Singapore summit?

A: On the Panmunjom summit, the outcome, the Panmunjom declaration spells out areas of further dialogue and coope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And we do need that cooperation to reduce the military tension and resolve key humanitarian issues, such as the separated family, and we are moving with preparations for a family reunion event in late August. There have been other areas of dialogue between the two sides on reconnecting road and train connections, to re-establish military communications are very much necessary cooperation to manage the relationship towards non-hostile, reduced tension and further people to people exchanges. We have lots happening on the sports front. We are now in discussion to field a joint team to several events at the upcoming Asean Games. So things are happening.

(자막) What are the obstacles to complete denuclearis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 The nature of the issue is a tough one. We are talking about a programme that’s very advanced and I think just technically it will be very time-consuming and needing a great deal of focus. It needs collaboration from the North Korean side as well. And so moving along those tracks, but also ensuring North Korea that it gets what it has continuously asked for, which is security guarantees. You know, the whole rationale behind their nuclear and missiles and WMD programme is that they need this for security, that this is, it’s guaranteeing them deterrence. So for them to remove that rationale, they need some other forms of security guarantee, and this is what North Korea is asking. So denuclearisation, on the one hand, and security guarantees on the other, and so the discussion, going forward, is how do you trade elements of one with the other. 

(자막) What are some challenges you face as South Korea’s first female foreign minister?

A: I am the 38th and the first and I think that brings a lot of expectations. So I have a great deal of public support that are I think inspired by this leadership position that a woman has taken on but that also means a lot more responsibility in meeting those expectations. I have many fans among the women public, especially women of my age and perhaps slightly younger, so it’s more responsibility on myself because I really need to show that I can deliver on this very tough job at this very challenging time but I think on the other side I also get a lot of support. I think my staff are still getting used to women calling the shots. I hope they’re used to it by now after a year but it’s also been good for the junior staff in the office. We are over 60 percent women at the recruit level, right, and they’re coming up but, at the senior level, you know, representation of women is still in the minority. So there’s a huge gap and you have a woman sitting at the top, so my message is, you know: Equality at every step and that means at a very practical level, you know, doing things so that staff can balance life at home and work at the office. I think so far it hasn’t been that. I think women, you know, are equally capable at the entry stage but once you have a family and kids to take care of, that’s where you start to slacken off, you take, you know, maternity leave, you go back, you come back, you don’t have the same kind of opportunities that men colleagues have. So at a very practical level my message is: Work-life balance, and the ministry should support women and men. And I have to say men are as keen about that balance as women the more you go at the junior stage and I think it’s to encourage them and to assure them that we care at the highest level that is indeed being th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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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제기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두 가지의 기본적인 의제가 있습니다. 먼저 신남방정책으로, 우리는 이를 통해 아세안 및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외교정책입니다. 두 번째 의제는 물론 한반도의 최근 상황과 관련된 것입니다. 제가 작년에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이용한 지속적 도발로 인해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매우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변화하였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대화를 하는 맥락으로, 이는 4, 5월에 개최된 2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뒤이어 6월에 개최된 첫 북미 정상회담으로부터 나타난 결과입니다. 고위급의 외교적 관여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의 방향을 대화와 평화적 해결로 바꾸었습니다. 앞으로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70년 동안의 긴장과 적대를 넘어서고, 북한 핵 및 미사일 개발로 인한 한반도뿐만이 아니라 지역적,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안보 위협을 해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상황이 매우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아세안 및 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북한에 메시지를 발신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국제사회를 앞에 두고 밝힌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실현하도록 하고,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 체제를 만들기 위해 그 단합을 유지해야 합니다.

(자막) 아세안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는 전통적으로 한반도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핵심적인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는 북한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협의체입니다. 작년도 ARF에서 발표된 메시지는 매우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도 북한 외무상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실천하도록 더욱 격려할 수 있는 단합된 메시지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평화와 안보 과제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한반도에 있는 한국이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는 합니다. 그러나 동아시아 지역 전체에 있어서 완전히 평화롭고 핵으로부터 자유로운 한반도가 갖는 의미를 생각해볼 때 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대화와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현재의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막)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판문점 정상회담의 결과인 판문점 선언은 남북한 간에 추가로 대화와 협력을 해 나가야 할 분야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협력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감소시키고 이산가족과 같은 핵심 인도주의적 사안을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8월 말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양측 간에 대화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철도를 재연결하고 군 통신선을 재구축하는 조치는 적대적이지 않고 긴장이 줄어든 관계를 관리하고, 사람 대 사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매우 필수적인 협력입니다. 체육 분야에서도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곧 돌아오는 아시안 게임에서도 여러 행사 계기에 남북 공동 팀을 만들자고 논의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막)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있어서 장애물이 무엇인가요?

이 문제는 본질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는 매우 고도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것으로, 기술적인 측면만으로도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매우 높은 수준의 관심이 요구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북한 측으로부터의 협력도 필요합니다. 이를 진전시키면서 또한 북한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안전 보장을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이 핵, 미사일, WMD 프로그램을 정당화하는 논리는 안전을 위해 필요하고, 억지를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들이 이러한 논리를 버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른 종류의 안전보장이 필요하며, 이것이 북한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핵화의 한 측면과 안전보장의 다른 측면에 있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두 가지의 요소를 조율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자막) 한국의 첫 여성 장관으로서 어떠한 과제가 있는지요?

저는 38대 외교장관이자 첫 번째 여성 외교장관으로, 이로 인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는 여성이 리더십이 있는 지위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또한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훨씬 더 많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성 국민들 가운데, 특히 제 나이 또래와 그보다 약간 어린 나이대의 여성들 중에서 저의 지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는 제가 이 어려운 일을 이 어려운 시점에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정말로 보여줘야 한다는 더 많은 책임을 주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저는 많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제 직원들은 여성이 지시를 내리는 데에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1년이 넘었으니 적응했기를 바랍니다. 외교부 내의 젊은 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채용 단계에서는 여성 비율이 60%가 넘고 승진하고 있지만 고위급에서는 아직 여성이 소수입니다. 이렇게 매우 큰 격차가 있고 최고위층에 여자가 있는 상황입니다. 제 메시지는 모든 단계에서의 평등입니다. 이는 실무적인 수준에서는 직원들이 가정에서의 삶과 사무실에서의 일을 조율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여성들은 진입 단계에서는 똑같이 유능하지만 가족이 생기고 챙겨야 할 아이가 생기고 나면 그 때부터 뒤떨어지게 됩니다. 육아휴직 후에 복직을 하면 남성 동료들과 똑같은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매우 실무적인 선에서 제 메시지는 일과 삶의 균형이며, 외교부가 여성과 남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성 직원들도 역시, 특히 젊은 직원들일수록 여성 직원들만큼이나 그러한 균형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격려하고 최고위급에서도 이를 신경 쓴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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