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새해를 맞이하여 1.4(목) 오전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 대리 및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주한미군사령관을 공동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내퍼 대사 대리와 브룩스 사령관의 협조 하에 지난해 한‧미 정상의 성공적인 상호 방문 및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였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한국측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미측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하였으며, 브룩스 사령관은 새해에도 한‧미 동맹이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여러 도전과제를 함께 헤쳐 나가면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