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 2020.4/4분기 중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은 –2.4%(전년동기대비)를 기록하며 전분기 (-5.8%) 대비 감소세가 둔화되었으며, 연간으로는 마이너스 전환(1.3% → -5.4%)
o 이는 해외수요 회복으로 제조업 생산(11.0% → 10.3%)이 늘어난 가운데 경제 활동 재개 등으로 건설업(-52.5% → -27.4%) 및 서비스업(-8.3% → -4.7%)의 부진이 완화된 데 주로 기인
□ 싱가포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 범위를 직전 전망(20.11월)과 동일하게 4.0~6.0%로 유지
o (글로벌 경제) 세계 경제는 주요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
o (싱가포르 경제) 대외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코로나-19 통제 및 백신 보급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팬데믹 상황 악화로 국경 개방이 지연되면서 업종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일 전망
□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① 코로나 19 상황 통제 관련 불확실성, ② 경기 부진 지속 및 민간부문의 과도한 채무에 따른 금융시스템 악화, ③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을 하방리스크(downside risk)로 지목함
□ 첨부: 상세자료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