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 출처 : 칠레 주요 언론종합(8.17-8.28)
□ 주요내용 :
ㅇ 8.25(화) 국제 신용평가기관 Moody’s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칠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GDP대비 부채 비율이 2016년 21%에서 2021년에는 3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올해 초, Fitch와 Standard&Poor‘s도 칠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2. 전기차 및 전자기기 산업 동향
ㅇ 칠레 에너지부에 따르면 칠레 내 전기 자동차는 2018년 12월 400대에서 2020년 6월 1,500대 이상으로 급증함.
-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여 2019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10만 대에 이르렀고, 2030년에는 1억 4천만 ~ 2억
4500만 대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
ㅇ 칠레 상업ㆍ서비스ㆍ관광협회(CNC)에 따르면 수도권의 7월 매장 매출이 2019년 7월 대비 43.7% 감소, 1월~7월 누적
판매량은 30.7% 감소한 반면, 점진적 제한 조치 완화와 연금 10% 중도 인출로 8.10~8.16 사이 전자기기 판매가 급증하여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함.
- 컴퓨터, 태블릿 및 프린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97.7% 증가하고, 기타 전자기기(TV, 오디오 및 비디오 게임)는 204.3%,
핸드폰은 186.6% 증가
3. 구리 가격 및 환율 동향
ㅇ 8.28(금) 구리 가격은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재고 감소(2005년 이후 최저치 기록)로 2년 만에 최고치
인 파운드 당 3.052 미불을 기록.
ㅇ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발표(평균물가안정 목표제 도입)의 영향으로 8.28(금)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칠레
페소/달러 환율도 778.7 페소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임.
4. 실업률 및 일자리 창출
ㅇ 8.28(금) 칠레 통계청은 2020년 5월~7월 사이 칠레 실업률이 전년 동기 대비 5.6% 포인트 증가한 13.1%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백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함.
- 남성 실업률 13.5%, 여성 실업률 12.5%
-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부문은 무역, 건설, 호텔, 음식점 등
ㅇ 일부 전문가들은 연금 10% 중도 인출 및 일부 지역의 점진적 경제 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10월 헌법 개정 관련 국민투표
이후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함.
- 경제 재활성화의 핵심은 소비 증가에 있으므로 가계 소득 증대 및 임금 인상을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조언
ㅇ 모레노 공공사업부 장관은 정부의 경제 재활성화 계획(Plan de Reactivacion Economica)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시행되면 약 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언급함.
5. 보건의료 동향
ㅇ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중교통 이용 및 진료소 방문이 필요 없는 원격 진료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바, 칠레 보건감독원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진료소 방문) 발급하던 병가용 진단서를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함.
- 칠레민영보험(ISAPRES)에 따르면 3월 초 원격 진료 상담 133건에서 5개월 만에 13만 건으로 급증
ㅇ 칠레 IMII 및 BMRC 연구자들은 8개월의 연구 끝에 코로나19 백신 프로토타입 4개를 개발한 바, 전 임상 단계는 올해 완료할
예정이며,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첫 임상 연구는 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