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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모로코] 경제동향(모로코 경제기획원 발표)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0-07-29
조회수
9395

(정보제공: 주모로코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경제기획원(HCP) 장관 인터뷰 등 주요 언론 종합




모로코 경제기획원(HCP)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반적인 모로코 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함.



1. 모로코 상반기 경제 동향

o 코로나 19로의 영향으로 국내 총생산(GDP)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4.5%를 기록(연 평균 3-4% 성장)할 것이며,

    이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주재국 대외 교역 및 투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EU, 중국이 겪고 있는 경제위기 등이

    주요 원인임.

    *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4.9%, 교역량 -11.9%의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o 모로코는 금년 상반기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3.20 국경봉쇄, 보건비상사태 선포 및 2년 연속 심각한 가뭄 등으로 특히 농업

   부문(-5.3%), 제조업분야(-6.9%) 및  서비스 분야(-4.5%)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임.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리실 산하 경제위기대책위(CEV)를 구성하여 관광산업 활성화, 사회보장세 부과중지, 세금 감면, 은행대출

   이자 지불 유예 등의 중소기업 세제혜택 및 공기업/중소기업에 융자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 310억 디람

    (약 32억불)을 마련할 예정


  - 특히 모로코 경제 성장을 주도해 온 내수가 상반기에 전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마이너스성장(-4%)을 기록하였으며, 실업률

    은 지난해 9.8%에서 금년 14.8%로 증가하는 등 코로나 19의 장기 지속 여부에 따라 주재국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

    이 높음.

2. 모로코 경제 전망

 o 모로코 정부는 오랜 기간 긴축 재정을 통한 경제정책을 펼쳐 왔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아 22년 만에 처음으로 GDP

    마이너스 성장은 물론 부채 비율 증가, 재정적자 확대, 경상수지 악화 등으로 모로코의 대외신용도(credits souverains)도

    동반 하락하고 있음.

 - 모로코 대외 교역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EU 및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으로 금년도 경상수지 적자도 -7%에 달

    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주재국은 지난 3.16부터 국제선 항공편 전면 중단으로 모로코 GDP의 평균 10%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지난해(1,300

    만명 방문)보다 약 1,000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금년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GDP 비율도 6.7%에 하락할 것

    으로 예상

   *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Fitch는 지난 5.1 모로코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bbb-)으로 하향 조정하고, 이는 모로코의 대외

     재정 건전성 악화, 국가부채 비율 증가 및 부정적인 거시경제 성과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힘.

 - 모로코의 재정 적자폭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 하락, 해외 관광객 감소 및 해외송금 등의 대폭 감소로, GDP 대비 2019년

    4.1%에서 8.3%로 크게 증가하였고, 반면 국가 부채 비율도 전년대비 약 10% 상승한 GDP의 74.5%를 이를 것으로 전망

 o 코로나 19가 금년말경 종식된다는 가정 하에, 2021년 농업생산량 증가, 대형 인프라 발주, 제조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재개,

    세계 경제 회복세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약 6%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모로코의 대외 교역액도 평균 8% 성장하며,

    특히 對EU 수출은 16.2%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주재국 농업부문의 생산량은 2021년 약 9%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건설업 경기 호황에 따른 국내 경기가 회복되면

    서, 세수 확보를 통한 재정 적자도 GDP의 예년 수준인 5%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아프리카개발은행(BAD)은 최근 발간한 “2020 북아프리카 경제전망(Perspectives economiques en Afrique du Nord 2020)”에서 모로코의

         2021년 경제성장률을 4.1%로 예상하고, 특히 금년에 악화된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가 내년에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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