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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남아공] 경제동향 (6.8-18)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0-06-23
조회수
8694

(정보제공: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 출처 :  정부 및 주요 언론기관 보도자료

(2020.6.1.부터 락다운 3단계 시행 중)



1. OECD, 남아공 구조적 개혁 촉구


o 6.10(수) OECD 보고서에 따르면, OECD는 남아공 경제 침체, 높은 실업률, 코로나사태로 인한 재정악화 등을 근거로

   남아공 경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될 경우 7.5% 감소할 것이나, 하반기 코로나 감염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GDP의

    8.2% 감소, 실업률 35% 발생, 그리고 재정적자는 GDP의 10%를 예상한다며 남아공 정부에 구조적 개혁을 촉구
  - OECD는 세계 주요 신용평가사들과 마찬가지로 남아공 정부가 국가재원을 부정부패인해 파산에 직면해 있는 공기업 지원에 

     쏟기보다 구조적 개혁, 특히 공기업 개혁을 통해 잠재된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공기업 가운데 특히 남아공 전력공사

     (에스콤) 개혁을 강조


2. 저소득층, 대부분 부채에 의존하여 생계유지

o 신용조회회사(Credit Bureau) DebtBusters가 발표한 ‘1분기 소비자 부채 상태 측정보고서’에 따르면, 락다운 실시 이전에도

   많은 남아공 소비자들이 생활비를 충당을 위해 부채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월 R5,000 미만의 저소득층의 경우

   수입의 71%를 부채 상환에 사용
  - 저소득층의 평균 임금은 R3,500으로, 부채 상환에 71%를 사용할 경우 대략 R1,000(약 60불)로 한 달 생활비, 교통비,

     자녀 의복비 등을 감당해야 한다고 설명
  - 채무상담의 경우 4월과 5월의 경우 작년 대비 80% 증가하였고, 3개월 이상 연체인 심각한 연체 가운데 차량과 주택융자에

     관련된 연체가 지난 8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o 이러한 가계부채 위기는 2016년부터 2020년 1/4 분기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은 19% 상승한 반면, 동 기간 저소득층 근로자들

   의 임금은 평균적으로 1% 인상되었다며, DebtBusters 신용조회회사는 정체된 임금인상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

3. SAA, 17대 항공기 반환으로 국제선 운항 차질 예상

o 6.12(금) 남아공 항공(SAA)의 기업회생변호인단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하에 있는 SAA가 파산될 경우 임차된 항공기 회수에

   어려움을 예견한 임차인들이 자산 보호를 위해 SAA와의 항공기임대차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현재까지 총 17대 항공기를 반환 

   (A319가 4대, A340-300 3대, A340-600 3대, A330-200 5대, B737 2대)
 - SAA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A319 3대, A320 10대, A330-200 1대, A330-300 5대, A350-900 4대 등 23대

    이며, 가장 많이 보유한 A320(10대) 기종은 자회사 망고항공이 이미 국내선이나 남부지역 노선을 동 기종으로 운항하고 있어

    여분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SAA가 파산을 모면하더라도 기존 국제선 노선 운항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언급



4. 1천억 달러 해외투자 유치에 적신호

o 최근 발간된 유엔 세계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의 남아공 직접투자 (FDI)는 15% 하락한 46억 달러(790억 란드)

   였으며,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전세계 FDI 흐름 또한 2019년 1.54조 달러에 머물

   렀으며 2020년 최대 40 %까지 감소 예상


o 2018년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경기침체 하에 있는 남아공 경제 살리기를 위해 2023년까지 1천억 달러의 해외투자

   를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으나, 외국인의 직접투자 감소로 인해 동 목표에 큰 타격이 예상



5. 제조업 생산, 10 개월 연속 감소

o 6.11(목) 남아공 통계청(Statistics SA) 발표에 따르면, 3 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도 대비 5.4 % 감소, 전월 대비 1.2% 감소,

   전분기 대비 2.1% 감소로 10개월 연속 감소 기록
- 10개 제조 부문 가운데 음식과 음료부문에서 1% 증가를 제외한 9개 부문에서 생산이 감소하였는데 가장 크게 감소한 부문은

   기초철강제조 분야로8.5% 감소하였고, 석유 및 화학 제품 산업, 자동차 산업, 운송 장비 제조업 순으로 제조업 생산이 감소


o 4월 완전봉쇄조치(5단계)기간 동안은 필수품목 제조만 허용이 되었고, 5월 4단계 하에 일부 제조업 재가동이 허용되었으나

   엄격한 보건 및 안전 규정, 국제 공급망의 중단 등으로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바로 재가동에 들어가지 못해 4월과 5월 제조업

   생산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



6. 휘발유·경유 등 연료 재고량 안정세

o 6.12(금) 남아공석유산업협회(Sapia)는 트란스넷이 보유하고 있는 다중제품 파이프라인*이 연료 도난 사고로 인해 손상이

   되어 일부 지역 공급중단 사태 발생, 락다운으로 인해 일부 정제소의 가동 중단 등으로 내륙시장의 연료공급에 차질이 발생하

   였으나, 현재는 훼손된 파이프 라인 복구, 대부분 정유소의 재가동으로 휘발유 및 경유 재고가 향상되어 공급의 안정화를

   가져왔다고 언급
     * 다중제품 파이프 라인: 국영기업 Transnet이 5개 주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24인치 3,800km 파이프 라인으로, 동 파이프 라인을 통해 디젤,

       무연 휘발유, 제트연료, 원유, 가스 등을 운반, 특히 더반 항에서 주요 산업지구인 하우텡 주로 운반


o 트란스넷 또한 별도의 성명을 통해, 다중 제품 파이프 라인은 중요한 경제 인프라 중의 하나로 보호 대상임을 강조하고, 도난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법집행기관, 지역사회, 농가협회 등과 파트너쉽을 체결을 통해 절도범 체포, 도난연료 회수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트란스넷은 파이프라인 유지ㆍ보수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보호ㆍ감시체계도 강화하였다고 언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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