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칠레 주요 언론종합(5.25-6.5)
□ 주요내용 :
1. IMF 신용한도 승인
ㅇ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5.29(금) 2년간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칠레에 약 239억 3천만 미불의 신용 한도를
승인하였음을 발표함.
- 지난 5.12 칠레 중앙은행은 IMF에 탄력대출제도(FCL) 이용을 신청
ㅇ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칠레의 튼튼한 경제 기반과 신중한 거시 경제 정책이 최근의 충격 여파를 흡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 한편, 칠레의 개방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수요악화로 외부 위험 노출가능성을 부연함.
- 동인은 IMF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과 변동성 속에 칠레가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2. 실업률 동향
ㅇ 칠레 통계청은 2월∼4월 사이 실업률이 9%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12개월 동안 1.9% 포인트 증가한 한편, 2∼4월 실업률은
3월에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의 일부만 포함되었다고 언급함.
- 남성 실업률은 8.3%, 여성 실업률은 9.9%에 달함
3. 수출입 동향
ㅇ 칠레 5월 수출은 49억4천만 미불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하고,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로의 선적이 감소한
한편, 대중국 수출은 증가함.
- 한국 38.2%, 브라질 34.9%, 일본 34.3%, 미국 28.8% 감소하고 중국은 9.2% 증가
ㅇ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의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석유, 철과 같은 일부 물품에 대한 수요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
으로 예상되지만, 구리, 과일, 호두 등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 물품의 수출은 칠레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함.
ㅇ 수입은 34.2% 감소한 39억 미불 기록하고, 대외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함.
- 칠레의 5월 수출 및 수입은, 2009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가장 낮은 감소임
4. 자동차 업계 동향
ㅇ 칠레 자동차협회(ANAC)에 따르면, 2020년 5월 신규 자동차 판매량은 8,6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2% 감소한 바, 이는
1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고 2020년 1∼5월 판매량은 2019년 동기 대비 40.9% 감소한 93,772대임.
- 쉐보레가 전체 판매량의 10.8% 차지, 스즈키(7.7%), 현대(7.6%), 닛산(6.8%) 순
5. 구리 및 환율 동향
ㅇ 6.5(금) 구리 가격은 2월 이후 가장 높은 파운드 당 2.53 미불을 기록한 바, 이는 중국 경제 활동 개선, 글로벌 재고 감소 및
미국 달러 가격 하락 등에 기인
6. 칠레 수출진흥청(ProChile)
ㅇ 칠레 수출진흥청(ProChile)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리 예산이 41% 감소하여 예산 우선순위 재배정, 전략 재설계 등을 진행
중임.
ㅇ 특히, 중소기업 및 수출 기업(이미 수출 중인 기업), 국가의 성장과 고용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임업, 4차 산업 및 창조 경제
분야 기업을 지원할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