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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슬로바키아] 월간 경제 동향(2020.1.21-2.20)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0-02-21
조회수
1438

(정보제공: 주슬로바키아대한민국대사관)




□  출처 : 슬로바키아 통계청 통계자료, 정부부처 공식 웹사이트, 언론 보도 등


□ 핵심요지


  o 2019년 주재국 경제는 유럽지역 경기침체와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전년 대비 침체된 것으로

     평가됨.
     - 특히, 하반기 독일 · 영국 등 주요 무역 대상 국가들의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주재국에서도 3분기 경제성장률이 급감하고

        8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산업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경기가 둔화됨.


   o 다만, 2020년 주재국 경제가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측하지만, 신규 투자 정체로 인한 일자리 창출 감소와 실질임금 상승

      부진 등으로 인해 2019년과 비슷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주요내용


1. 주요 거시경제 지표


  o (경제성장률) 2019년 4/4분기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함(슬 통계청 추정치).
    - 2019년 4분기 명목 GDP는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242.94억 유로를 기록함.
    - 슬 실질 경제성장률 동향(슬 통계청): 3.5%(2018년 4분기) → 3.8%(2019년 1분기) → 2.2%(2분기) → 1.3%(3분기) →

       2.1%(4분기)

  o (산업생산량) 2019.12월 슬 산업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전월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8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지속함(슬 통계청 발표).
    - 산업부문별로 자동차 및 부품(11%), 철강(15.2%), 비금속(15.9%), 컴퓨터·전자기기(21.9%)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 감소가 두드러짐.
    - 슬 산업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증감 추이(슬 통계청): 8.3% 감소(2019.8월) → 2.5% 감소(9월) → 3.9% 감소(10월) →

       4.4% 감소(11월) → 7.1% 감소(12월)


  o (무역수지) 2019년 슬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 대비 51.69% 감소한 11.2억 유로를 기록함(슬 통계청 잠정치).
    - 수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806.3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3.5% 증가한 795.1억 유로를 기록

  o (실업률) 2019.12월 슬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2%p 감소한 4.92%로 나타남(슬 노동사무소 발표).
    - 지역별 실업률은 프레쇼브州(8.19%), 코시체州(7.57), 반스카 비스트리차州(6.69%), 질리나州(3.96), 트렌친州(3.20%),

       니트라州(2.93%), 브라티슬라바州(2.83%), 트르나바州(2.63%) 순으로 나타남.  
       ※ 2019년 4/4분기 실업률 동향: 4.94%(10월)→4.92%(11월)→4.92%(12월)
    - 한편, 슬 중앙은행은 2020년 실업률을 6%로 예측함.

  o (소비자물가) 2020.1월 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 전월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슬 통계청 잠정치).
    - 전년 동기 대비 전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교통비(5.6%), 교육비(4.9), 식료품(4.4%)의 상승률이 두드러짐.
    - 전월과 비교하면 식료품(2.1%),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1.7%), 교통비(1.6%)의 상승률이 두드러짐.
    - 한편, 슬 중앙은행은 2019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8%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는 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o (평균임금) 2019.12월 슬 노동자 월 평균임금은 1,219유로, 2019년 평균임금은 월 1,168유로로 집계됨.
    - 부문별 2019.12월 평균임금은 IT부문(2,156유로), 전기·가스·난방부분(1,815유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


  o (외국인 노동자) 2019.12월 주재국 내 외국인 노동자는 78,298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함(슬 노동사무

     소 발표).
    -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22,932명), 세르비아(13,335명), 루마니아(8,664명), 체코(5,979명), 헝가리(5,50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인 근로자는 총 816명으로 나타남.



2. 주요 경제동향

 가. 슬 화물노조 파업 경과

  o 트럭에 대한 세금 및 도로통행세 관련 불만으로 1월초부터 파업 및 주요 국경도로 봉쇄에 들어간 슬 화물노조는 1월말 도로

     봉쇄 조치를 잠정 해제함.
    - 당지 자동차 제조사 등 외투기업은 도로봉쇄로 인한 부품공급 차질로 인해 정부 등 관련 기관에 도로봉쇄의 조속한 해제를

       요청한 바 있음.

  o 슬 정부는 트럭에 대한 세금 및 도로통행세 인하를 약속하였으나 일부 화물 노조는 추가적 인하를 요청하여 합의가 불발되었

     으며, 슬 정부는 도로봉쇄가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 경찰 투입을 통해 도로봉쇄를 해산함.
    - 슬 정부는 화물노조 측이 요구하는 추가 인하가 EU 규정에 위배된다는 입장임.


 나. 조류독감 발병 동향

  o 슬 정부가 1.9 니트라(Nitra)주에서 조류독감(H5N8) 발병사실을 발표한 이래, 1월 말까지 총4차례의 발병이 확인됨.
    - 1.28 제4차 발병 이래 현재까지 추가 발병사례는 발표된바 없음.

차 수

발표 날짜

발병지역

수도와의 거리

비 고

1

1.9

Zbehy (니트라 주)

90km

 

2

1.20

Cifer (트르나바 주)

40km

 

3

1.27

Bojnice (트렌친 주)

150km

동물원에서 발생

4

1.28

Stara Bystrica (질리나 주)

220km

 


  o 슬 당국은 철새(야생거위) 슬 가축식품안전청을 통해 우선 조류독감 발생 양계장에 대하여 예비 방역조치 등 비상조치를 시행

     하고, 동 양계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를 보호지역(protection zone), 10km를 관찰지역(observation zone)으로 설정함.
    - 첫 번째 발병지인 니트라 지역 당국은 2.18 더 이상 동 지역에서 추가 발병이 없었음을 감안, 통제를 해제한다고 발표함.

  o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국가는 2월초 슬로바키아로부터 가금류 및 관련 일부 가공식품 수입을 차단한

     바 있음.
    - 우크라이나는 발병 지역에서 생산된 가금류 일체와 관련 가공식품 수입을 금지하였으며,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는

       슬로바키아 내에서 사육된 살아있는 가금류, 조류 및 가금육 일체에 대해 수입을 금지함.



 다. EU 집행위, 주재국 경기 전망

  o EU 집행위는 2.13 발표한 EU 회원국 경기전망에서 주재국의 향후 실질 경제성장률을 2.3%(2019년), 2.2%(2020년),

     2.6%(2021년)로 전망하며, 다른 EU 및 유로존 국가들과 비교해서 양호할 것으로 평가함. 
     ※ EU집행위는 2020-2021 경제성장률을 27개 EU 회원국 평균 1.2%, 유로존 국가 평균 1.4%로 전망함.

  o EU 집행위는 2020년에 접어들어 주재국의 수출 및 무역수지는 회복세에 있으나, 국내 소비는 다소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함.
    - 이는 주재국내 일자리 창출이 위축되는 동시에 실질임금 상승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임. 



 라. 슬 중앙은행, 2019년 주택가격 동향 발표

  o 슬 중앙은행은 2.4 2019년 슬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7.5% 상승하여, 2008년 이후 가장 큰 연 성장률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아파트형 주택의 가격 상승률(8.5%)과 단독주택의 가격 상승률(5.1%)은 전년 대비 각각 0.5%p, 1.8%p 증가함.



 마. Eurostat, 2019년 슬 소비구조 분석

  o EU 통계기관 Eurostat은 2019년 슬 국민의 소비구조를 분석한바, 주택 및 에너지 비용이 월 지출의 24% 가량을 차지한 것으

     로 나타남.
    -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슬 상품시장이 위축되면서 주택 지출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8년 에너지 및 임차 비용

       이 상승하면서 주택비용 지출도 증가한 것이라고 언급함.

  o 그 외 식료품(17.2%), 교통비(13%), 문화·오락(8.8%), 교육(1.7%) 등으로 나타남.



 바. S&P, 주재국 국가신용등급 발표

  o 국제신용평가사 Standard&Poors(S&P)는 주재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전년과 동일한 A+, ‘안정적(stable)’으로 유지

     함.
    - S&P는 주재국의 △경제성장 전망, △안정적인 재정정책, △낮은 대외부채, △은행업계의 높은 자기자본비율 등을 긍정적

       요소로 평가함.
    - 한편, S&P는 주재국 경제가 해외의존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슬 정부에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것을 권고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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