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최근 콜롬비아 통계청(DANE)이 2019년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및 무역 통계 확정치를 발표함.
1. 콜롬비아, 2019년 3.3% 경제성장률 기록
o 콜롬비아 통계청(DANE)은 2.14(금) 2019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을 3.3%로 발표한 바, 2014년(4.5%)이래 최고 성장을
기록함.
o Alberto Carrasquilla 재무부 장관은 동 수치가 기존 전망치인 3.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콜롬비아 경제가 불리한 외부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타고 있으며 역내 가장 안정적 경제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함.
- 각 부문별 GDP 성장 기여률은 상업, 수송, 숙박 및 식품업(24.9%),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 교육, 보건(21.7%),
부동산(8%)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통신(1.5%), 건설(-2.7%) 부문에서 최저를 기록
- 특히 광물분야는 지난 5년 연속 하락세 이래 최초 성장을 기록(2.1%) 했으며, 농업, 축산, 임업, 수산 분야는 작년 대비
2% 성장
o 콜롬비아 정부는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발표함.
2. 2019년 수출입 통계 발표
o 콜롬비아 통계청(Dane)에 따르면 2019년 콜롬비아 수출입액은 수출액 39,501 백만달러, 수입액 50,270 백만달러를 기록
하였으며, 2019년 콜롬비아의 무역적자는 10,769 백만달러를 기록함.
- 콜롬비아는 지난 6년 연속 무역 적자 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2018년도 대비 수입은 2.7% 증가, 수출은
5.7% 감소
<최근 5년간 주재국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달러)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수입 | 51,598 | 42,972 | 43,972 | 48,945 | 50,271 |
수출 | 36,018 | 31,768 | 38,022 | 41,905 | 39,501 |
무역수지 | -15,580 | -11,081 | -5,950 | -7,040 | -10,769 |
o 콜롬비아의 상위 5개 수출국은 미국(28.6%), 에콰도르(4.9%), 멕시코(3.6%), 페루(2.9%), 벨기에(1.23%) 순이며,
상위 5개 수입국은 미국(25.2%), 중국(20.8%), 멕시코(7.4%), 브라질(6.0%), 독일(4.1%) 순임.
-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는 통신 전자기기 관련 수입이 지난해 대비 32.5% 증가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o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역적자의 원인으로 2019년 세제 개혁으로 실시된 자본재 상품 수입에 대한 세금 감면이
기업의 생산량 및 수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과 국제 원유가격을 지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