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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러시아] 주간 경제 동향(1.6-1.13)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0-01-17
조회수
3151

(정보제공: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



□ 정보 출처: 러시아 정부 발표 및 주요 언론보도 종합



1. 러시아 대내외 경제동향

가. 세계은행의 러시아 경제성장률 전망

 o 1.8(목) 세계은행은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러시아 경제성장률은 2020년 1.6%, 2020년~2022년은 1.8%로 전망함.
   - 2020년 세계은행의 러시아 전망치는 지난해 6월 전망치 대비 0.2%p 하향 조정되었으며, 2021~2022년 전망치는

      이전 전망치 유지
   - 한편, 세계은행은 2019년 러시아 경제성장률은 이전과 동일하게 1.2%로 평가

나. 1단계 기후변화대응 국가계획 승인

 o 러시아 정부는 경제개발부가 마련한 2020년~2022년까지의 1단계 러시아 기후변화대응 국가계획을 승인했다고 12.25

    발표함.
   - 동 계획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규제 및 파리기후협정 (2019.9월 러시아 가입) 인준 준비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정부감독 이행을 위한 조직운영 체계ㆍ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부처별 권한ㆍ책임, 기후변화대응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고 경제개발부 차관(M.Rasstrigin)이 밝힘.
   - 동 계획은 기후변화에 따른 러시아 경제 리스크, 향후 3개년 연방정부 활동 계획, 관계 부처의 산업 분야별 대응방안 마련,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 항목으로 구성

다. 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 검토

 o 러시아 총리실은 산업통상부, 재무부, 경제개발부, 교통부 등 관계 부처들과 함께 2020년 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1.10(금) 이즈베스찌야紙가 보도함.
   - 주요 촉진대책으로는 전기차 보유자에 대해 대중교통 전용차선 이용, 충전기 근처 무료 주차, 유료도로 무료 주행, 자동차세

      면제 등이 검토 중에 있으며, 생산업체들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 및 세제 혜택이 검토 중임.
   - 한편 재무부는 자동차 생산업체에 대한 추가 세제 혜택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음.
   - 러 전기차 총 보급대수는 4.6천대로 전체 시장의 0.1%에 불과

라. 가즈프롬의 유럽向 가스공급 감소

 o 따뜻한 겨울 기온에 따른 수요하락 및 유럽 내 높은 가스재고량 영향으로 연초 이래 가즈프롬의 유럽向 가스 공급이 일평균

    기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도모스찌紙가 보도함.
   - 가즈프롬은 작년말까지 88.2bcm의 가스를 유럽 저장소에 비축해 놓았으며, 이 영향으로 '19년에 '18년 수준인 200bcm의

      가스 수출량 기록 유지
   - 한편, '19년 11월까지 미국 등을 포함하는 전체 공급국으로부터의 유럽의 누적 LNG 수입량은 110bcm을 기록하여 '18년

      동기 대비 공급량이 2배 증가
   - 현재 독일 NCG 허브에서 2월 PNG 선물가격은 1천 입방미터 당 148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후 물량은 더욱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마. '19년 스마트폰 시장

 o '19년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대수 기준 1.5% 증가한 3천만 대, 금액 기준으로는 7% 증가한 4,950억 루블을 기록했으며,

      대당 평균 가격은 16,500루블을 기록했다고 러 최대가전유통인 Mvideo-Eldorado 그룹이 밝힘.
   - 대수 기준 브랜드별 점유율은 삼성이 30%(1위), 화웨이(아너 브랜드 포함)가 30% 미만인 2위를 차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

      는 iPhone11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이 선두 유지


바. 뮤추얼펀드 투자 증가

 o 러시아 뮤추얼펀드 운용사들은 2019년 12월 한 달 동안 300억 루블을 유치하여 그동안 최대치 규모의 1.5배를 기록했다고

    코메르상트紙가 보도함.
   - 2019년 한해 뮤추얼펀드 순유입액은 총 1,030억 루블을 기록했으며, 연간 수익률도 30%~50%에 달함.
   - 전문가들은 '19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와 뮤추얼펀드의 수익률 증가가 뮤추얼펀드

      상품 인기를 부추겼다고 평가



2. 국제유가 및 루블화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1.6(월)-1.13(월)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완화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이후 초과공급 가능성 우려에 하락.


구분

1.6()

1.13()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

68.36

64.98

-4.9%

서부 텍사스유

63.68

59.04

-7.3%



나. 루블화 환율

 o 1.6(월)-1.13(월) 달러 대비 루블화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행위 가능성 완화와 1.15(수) 미ㆍ중 1차 무역합의 서명 계획


구분

1.6()

1.13()

변동률

1 USD/RUB

61.90

61.26

-1.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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