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타이베이대한민국대표부)

​

​

​

대만경제연구원은 「2020년 경제성장 전망보고서」를 발표함

 1. 2020년 경제성장률

  ㅇ 2020년 경제성장률은 2019년도 2.40%보다 0.05%p 상승한 2.45%로 상향조정함.

    - △미.중 무역협상 합의 가능성, △미국의 예방적 금리인하, △주요 국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 낙관적인 세계경제 성장

      전망과 △리쇼어링(Reshoring, 본국회귀투자) 증가, △5G 산업 발전 가속화 등 대만산업의 호재로 내년도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금년도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 2019년 및 2020년 주요 경제지표 (단위: %)

2. 분야별 전망

  ㅇ (민간소비) △최저임금 상승, △견고한 대만 증시 기반, △리쇼어링 투자 확대 등으로 취업환경이 개선되어 2020년

      민간소비시장 성장 예측치는 2.03%로 전망함.

  ㅇ (무역) 리쇼어링으로 인한 대만內 생산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바, 2020년 수출 증가율은 3.30%, 수입 증가율 3.45%로

       전망함.

    - △고성능컴퓨팅, △사물인터넷, △스마트폰, △5G 인프라 건설 가속화, △내년도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으로 대만 무역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ㅇ (물가) 2020년 최저임금 상승폭*이 2019년보다 낮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도 CPI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10%로 예상함.

      * 2019년도 최저임금은 △월 23,100NTD(한화 88만 5천원 상당), 상승폭 5%, △시급 150NTD(한화 5,745원 상당), 상승폭 7.14%

      * 2020년 최저임금 △월 23,800NTD(한화 91만 2천원 상당), 상승폭 3.03%, △시급 158NTD(한화 6,051원 상당), 상승폭 5.33%

  ㅇ (통화 정책) 중앙은행은 △낙관적인 2020년 경제성장 전망, △양호한 경제 체질, △안정적인 CPI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내년에도 現통화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함.

      ※ 최근 중앙은행은 13분기 연속 금리를 1.375%로 동결하겠다고 발표

3. 2020년 경제 불확실성 요소

  ㅇ (미.중 무역전쟁) △방직, 석유화학, 철강 등 전통산업, △수출 실적 및 투자, △내수소비 등이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중 무역갈등이 대만경제 성장에 가장 큰 변수로 분석함.

  ㅇ (확장적 재정정책) 각국이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 있으나, 이는 채무 위험도 동반 상승할 수밖에

      없는바, 재정정책 기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가 중요한 정책적 고려 요소임. 

  ㅇ (지정학적 요소) 중동정세로 인한 유가파동 등 원자재 가격 변동도 중요한 요소인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함.

  ㅇ (리쇼어링) 리쇼어링 증가로 △대만內 투자 확대, △취업 증가, △수출량 증가 등의 효과가 창출되어 전통산업, 부동산,

      금융업 등 여타 산업으로 효과가 확대되고, 임금 상승과 소비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었는바, 향후 리쇼어링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 대만 경제부는 리쇼어링 투자액이 곧 7천억NTD(한화 26.8조원 상당)를 돌파한다고 발표

첨부 - 기사원문: 원문보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