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케냐대한민국대사관)
[케냐] 주간 경제 동향 (5.6-5.12.)
가. 환율, 전주 대비 보합세 시현(5.10.)
ㅇ 동 보고 기간 동안 달러 대비 101.19 실링으로 마감하며, 전주 101.20 실링에 대비 보합세 시현
나. 이주송금(5.6.)
ㅇ 2019 1/4 분기 이주송금 670 억 실링(6 억 6,300 만 미불 상당) 기록
- 케냐중앙은행은 2019 1/4 분기 이주송금액이 670 억 실링(6 억 6,300 만 미불상당) 기록한 것으로 발표
- 이주송금 추이: ’19.1 월 246 억 실링(2 억 4,300 만 미불 상당) → ’19.2 월 201 억 실링(1 억 9,900 만 미불 상당) →
’19.3 월 223 억 실링(2 억 2,100 만 미불 상당)
- 또한, ’19.3 월 기준 12 개월 누적액이 2,748 억 실링(27 억 2,000 만 미불)을 기록한바, 전년 2,177 억 실링(21 억 5,500
만 미불)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주송금 증가는 실링화 강세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다. 제조업 고용 침체 전망(5.6.)
ㅇ 케냐 제조업 신규채용 동결 계획 발표
- 케냐제조업협회(Kenya Association of Manufacturers)가 실시한 “Manufacturing Barometer” 조사에 따르면 현금부족,
가뭄, 부패 등의 요인으로 인해 경기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사 대상 기업의 75% 이상이 향후 6개월 내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발표
- 조사 응답 기업 가운데 43%는 현재 고용 인원을 유지할 예정으로 밝혔으나, 33%에 해당하는 기업이 감원 계획을 밝혔으며
특히 반숙련, 비숙련 노동자가 감원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
- 신규채용 동결 관련 주요원인(복수응답 가능)으로 △인금 인상 57%, △과도한 세금 48%, △전력 비용 증가 43%,
△저가 수입제품과의 경쟁 43% 등에 의한 기업 이익 감소 지적
- 제조업 신규 고용이 동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케냐타 대통령의 공약인 임기 내 제조업 발전(GDP 15% 달성) 및 80만
신규 고용 창출이 불확실해질 것으로 전망
라. 인프라 동향(5.9.)
ㅇ 마샤리아(James Macharia) 교통부 장관, 나이바샤(Naivasha)-말라바(Malaba) 구간 확장 관련 민간부문으로부터 자금 조달
계획 발표
- 당초 케냐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36억 미불 상당 추가 차관을 도입하여 나이바샤-말라바 구간 표준궤철로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협상에 실패하면서 기존 미터궤(Metre Gauge Railway)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동 구간을 나이로비-나이바샤 구간과 연결하기
로 계획 수정
- 케냐 정부는 상기 구간 건설을 민관협력으로 전환하여 확장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하고, 총 210억 실링
(2억 700만 미불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
- 나이로비-나이바샤 구간 공사가 완료되는 ’19.8월 나이바샤와 말라바를 연결하는 43km 구간 공사가 실시될 예정
- 케냐 정부가 상기 구간 건설 관련 민간 부문 자금 조달에 초점을 맞추면서, 향후 대규모 인프라 자금 조달 방식에도 다소 변화
가 생길 것으로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