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나이지리아대한민국대사관)

[나이지리아] 주간 경제동향 (4월 2주)

1. 세계은행, 나이지리아 201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1%로 하향 조정

 ㅇ 세계은행은 주재국의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기존(2.2%)보다 0.1%p 하향 조정

   - 석유 부문의 투자 제한, 석유 생산량 정체 및 높은 인플레이션 등을 반영하여 하향 조정

 ㅇ 동 기관은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면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됨을 설명하며, △2020년 2.2% △2021년 2.4% 성장 전망

   - 또한 주재국, 앙골라, 남아공의 성장 둔화를 이유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성장률 전망치를 △2019년 2.8%로

      기존(3.4%)보다 0.5%p 하향 조정하고, △2020년 3.3%로 기존(3.6%)보다 0.3%p 하향 조정

    【출처 : Vanguard, World Bank(4.8)】

2. 연방정부, 항공기 임대회사(lease venture)회사 설립 계획 발표

 ㅇ 주재국 연방정부는 주재국 항공사 등의 신규 비행기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기 임대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

   - 사업초기에는 회사가 국제 항공사에서 항공기를 임대하여 국내 사업자에게 임대할 계획

 ㅇ 로이터통신은 주재국 내 대부분 항공사가 높은 자금조달 비용으로 항공기 대수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동 회사

     설립이 이러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

 ㅇ 한편, 연방정부는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공항 인프라 정비, △Lagos州 또는 Abuja州에 항공기 정비시설 설치 등 계획이

     있음도 발표

     ※ 한편, 연방정부는 국영 항공사 설립 방안을 ‘18 9월에 중단

    【출처 : Reuters(4.8), Punch(4.9)】

3. Jumia社, 아프리카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ㅇ 아프리카의 Amazon社로 불리며 주재국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업체 Jumia社는 4.12(금)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발표

     ※ Jumia社는 2018년 매출이 11억 4,7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

   - 이를 통해 Jumia社는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첫 번째 스타트업이 되었으며, 주당 14.5 달러에서 거래 시작

    【출처 : Guardian(4.12)】

4. 제조업의 GDP 비중, 2025년까지 20%까지 확대

 ㅇ 나이지리아 산업통상투자부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의 비중을 現 10% 미만에서 2025년 2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발표

   - 이를 위해 특별경제구역(SEZ, Special Economic Zone) 투자회사(Nigeria SEZ Investment Company)를 설립하였으며,

      동 회사의 자본금을 5억불(現 2.5억불)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 또한, 아프리카개발은행, 아프리카수출입은행, 아프리카금융공사, 나이지리아 소버린투자청 및 2개의 중국그룹이 공동투자

      에 관심

   【출처 : Reuters(4.11)】

5. Lagos州 등 4개 지역 외채가 지방정부 전체 외채의 50% 차지 … 지방정부 외채는 국가 전체 외채의 16.74%

 ㅇ 2018년말 기준, Lagos州, Edo州, Kaduna州 및 Cross River州 등 4개 지방정부의 대외부채는 21.1억 달러로서, 나이지리아

     36개 州 및 연방수도부의 전체 대외부채 42.3억 달러의 50.1% 차지

     ※ 州별 외채 현황
      - △Lagos州 14.3억 달러(전체의 33.81%), △Edo州 2.76억 달러(6.53%), △Kaduna州 2.27억 달러(5.37%), △Cross

        River州 1.88억 달러(4.46%), △Bauch州 1.34억 달러, △Enugu州 1.26억 달러, △Anambra州 1.07억 달러 등 順

      - 지방정부의 전체 대외부채(42.3억 달러)는 국가 전체 대외부채 252.7억 달러의 16.74%

        ※ 연방정부 외채 : 210.4억 달러(국가 전체 외채의 83.26%)

 ㅇ 한편, 국내부채는 Lagos州가 5,303.4억 나이라(17.4억 달러 상당)로 가장 많았으며, Delta주(2,288.1억 나이라), Rivers주

     (2,255.9억 나이라), Cross River주(1,679.6억 나이라), FCT(연방수도부, 1,642.5억 나이라) 등 順 

    【출처 : Punch(4.8)】

6. ICT 분야에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

 ㅇ 주재국 Buhari 대통령은 두바이에서 개최된 연례투자회의에서 주재국 젊은 기업가들이 ICT 등 분야에서 1억 달러 이상 투자

     를 유치했다고 발표

   - 주재국의 휴대폰 보급률은 80%를 초과하였고 특히 주재국 인구의 65%(1억 17백만명)가 디지털 세대인 25세 이하 젊은 층

      임을 함께 강조

   - 현재 약 90개에 달하는 기술 허브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부연

    【출처 : 투자촉진위원회(4.9)】

7. 경제 성장만이 나이지리아에서 빈곤퇴치 가능

 ㅇ 블룸버그 통신은 Buhari 대통령이 지난 4년간 경제회복 임무를 수행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경제 성장만이 빈곤을 퇴치할

     수 있다고 지적

   - 최근 수십 년간 인류의 가장 희망적인 발전은 절대 빈곤의 극적인 감소*이나, 주재국은 이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지적

     ※ 빈곤선(1.9달러/일) 이하의 인구가 2000년 약 14억 명이었으나 지금은 약 6억 명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이는 중국과

         인도의 성장에 기인

   - 나이지리아 극빈층은 10년 전에는 중국과 인도보다 적었으나, 이제는 양 국가를 합한 것보다 많은 9천만 명 이상

    【출처 : Punch(4.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