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나이지리아대한민국대사관)
[나이지리아] 주간 경제동향 (2019.4월 1주)
1. 연방정부, 2019년 예산 적자…새로운 세금과 양허계약으로 충당 예정
ㅇ 나이지리아 재무부장관 Zainab Ahmed는 2019년 예산 적자(1조 8,590억 나이라)는 새로운 세금과 민영화 프로그램 하의
양허금융시스템(concessionary financing system)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발표
- 동인은 상기 내용을 하원 합동위원회에서 2019~2021년 중기재정계획(Medium Term Expenditure Framwork, MTEF)과
회계전략보고서(Fiscal Strategy Paper, FSP) 발표 중 언급
- 장관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예산적자는 주로 민영화 수익금(2,100억 나이라)과 차입금(1조 6490억 나이라)로 충당되며, 차
입금중 절반은 해외 조달 예정 【출처 : Punch(4.3)】
2. 국제통화기금(IMF), 나이지리아 경제회복 긍정 평가 및 세제개혁 촉구
ㅇ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이사회에서 인플레이션 감소 등을 동반한 주재국의 지속적인 경제회복에 대해 긍정 평가
- 2018년 경제성장률(1.81%)은 제조업 및 서비스업 개선, 유가 상승의 파급효과, 환율안정, 기업환경 개선 노력으로 2017년
(0.83%)보다 상승
- 인플레이션은 식료품 가격 인플레이션 감소, 소비자 수요 약세, 환율 안정 및 긴축통화 정책 영향으로 2018.12월 11.4%를
기록, 다만 중앙은행 목표치(6~9%)는 벗어남.
ㅇ 아울러, 동 기금은 세금 정책과 행정 조치를 통한 비석유 수입 증대를 위한 당국의 세제 개혁 개획에 대해서도 지지
- 부가가치세 개혁과 세제 혜택 폐지 등을 통한 국내 수입 동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
ㅇ 반면에, 동 기금은 주재국의 대규모 인프라 격차, 거버넌스와 제도적 약점, 지속적인 외환 제한, 은행부문 취약성 등이 장기
국내외 투자를 위축시키고 불안정한 오일 가격과 생산에 경제를 의존하게 한다고 지적【출처 : Thisday, Punch(4.4)】
3. 나이지리아 부채, 24.39조 나이라 기록 … 1년만에 2.66조 나이라 증가
ㅇ 나이지리아 부채관리청(Debt Management Office, DMO) 자료에 따르면, 2018년말 기준 나이지리아 부채는 24.387조
나이라(약 800억 달러)로서 2017년말(21.725조 나이라) 대비 12.25%인 2.66조 나이라(약 87억 달러) 증가
- 부채관리청 Patience Oniha 청장은 부채는 프로젝트에 자금조달, 예산적자, 의무 이행 등 이유 때문에 발생했다고 설명
ㅇ 동 인은 부채는 장기채무 비율이 78%로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국내채무 비율은 2017년 73.36%에서 68.18%로
하락했다고 발표
- 국내채무 비율을 60%로 낮추기 위해 2019년 차입은 해외에서 50%를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 【출처 : Punch(4.5)】
4. Air Peace 항공사, 21억 달러 규모의 엠브라에르 항공기 30대 주문
ㅇ 서부 및 중부 아프리카의 최대 항공사인 나이지리아 Air Peace 항공사는 엠브라에르(Embraer) 195-E2 신형항공기 30대를
주문하였으며, 주문에는 추가 20대 구매권을 포함
※ 엠브라에르는 1969년 창립한 브라질의 항공기 제작 회사로서 주로 민간용 소형 여객기를 만들며, 상업용 항공기 제작 업체 중 납품
대수로는 보잉과 에어버스에 이어 세계 3위
- 모든 구매권리가 행사되면 계약 금액은 현재 가격 기준으로 21.2억 달러 수준
ㅇ Air Peace社는 2018년 10월에 보잉의 신형 항공기 10대를 주문한 바 있으며, 금번 주문으로 항공기 수는 67대까지 증가
【출처 : Vanguard(4.3), Thisday 및 Leadership(4.4)】
5. 연방정부, 4개 주에 캐슈 가공공장 설립
ㅇ 주재국 농업 및 농촌개발부 장관 Audu Ogbeh는 주요 캐슈 생산지역인 Enugu州, Benue州, Kogi州, Oyo州 등 4개 州에 캐슈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와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
- 매년 약 800만 톤의 캐슈 열매가 낭비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가공공장 설립은 캐슈 열매 낭비와 생 캐슈 수출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설명
- 다만, 하루에 10~20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약 2백만 달러가 필요하므로 자금조달이 중요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은행과 협의 중
【출처 : Vanguard, Guardian(3.31)】
6. 연방정부, 2020년부터 1~12월 예산주기로 복귀
ㅇ 주재국 예산국가기획부 Udoma Udo Udoma 장관은 상원에서 2019년 예산 설명 과정에서 2020년부터는 1월에서 12월 예산 주기로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
- 중기재정계획(Medium Term Expenditure Framwork, MTEF)과 회계전략보고서(Fiscal Strategy Paper, FSP)를 법정 기간에 제출하고, 행정부와 입법부간 협력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설명
- 한편, 2019년 예산안 제출과 통과가 지연된 것은 2019년 선거기간에 정치가 중앙무대를 차지함에 따라 거버넌스를 경시한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의 잘못이라고 부연
【출처 : Punch(4.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