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모잠비크대한민국대사관)
[모잠비크] 주간 경제 동향(11.13-11.19.)
□ 출처 : 모잠비크 주요 내외신
□ 상세 내용 :
1. 주재국 대통령, ‘전기관리국가전략’ 발표회 참석
ㅇ Filipe Nyusi 대통령은 11.12(화) 10.16일 승인된 △전기관리 국가전략(2018-2030) 발표회에 참석하여 사회, 농업 등 산업 전반의 불안정성
은 전기 부족으로부터 기인하며 교육,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전력의 접근성 증대가 주재국 빈곤 퇴치를 위한 기본
요소라고 언급
- 동 국가전략의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보편적 접근성(universal electricity access)달성이며 이를 위해 현재 28% 수준의 주재국
전력 접근성을 2020년까지 38%로 증가시키고, 2030년까지는 주재국 전역에 전력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
- Pascoal Bacelar 에너지 국장에 따르면 동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2년간 약 57.7억 불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프로그램 실행
초기 3년간 세계은행, 유럽연합, 스웨덴, 노르웨이 등 협력 파트너 국가들이 약 2.2억불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
- Nyusi 대통령은 높은 비용이 전가되는 전기기반시설 파괴 행위를 주재국민 스스로 예방하고 퇴치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에너지 부문
기업들에게는 지속적인 생산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기업 및 소비자가 더 많은 수입을 확보하고 모든 주재국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
2. 주재국 정부, 이달 내 국내부채 상환 재개 발표
ㅇ 주재국 Adriano Maleiane 재경부장관은 11월중 국내재화 및 서비스 공급 업체 대금 미납 및 대출금 상환 재개를 발표함.
※ 주재국 정부는 전액 일시상환 상한선을 6천만 메티칼(약 100만 불)로 지정하고 6천만 메티칼 이상 부채 보유 업체에게는 대금의
10%만 우선 상환키로 결정
- 2016년 드러난 은닉부채가 촉발한 경제 및 금융위기로 인해 정부는 지난 2년 간 정부에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한 국내 2,090개 업체에게
미납금 지급 및 대출 상환(총 금액은 약 3.4억 불)을 중단
※ 주재국 Agostinho Rosario 총리는 지난 2018.3월 민간부문 대출 상환을 위해 27억 메티칼(약 0.45억 불) 투입을 언급한 바 있음.
ㅇ 재경부장관은 이어 공공부문 채용관련, 국내총생산(GDP)의 10%를 공공부문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타 국가 평균인 6.6%로
감축을 희망한다고 언급함.
- Carmelita Namashulua 국무행정 장관은 보건, 교육 등 우선순위 분야에 공무원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타 분야 고용은 ‘Three-to-One’모델
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공무원 인력감축을 시사
※ Three-to-One 모델 : 은퇴·사망 직원 3명 발생 시 1명 신규 채용
3. 주재국 정부, ENH의 지분 확보를 위한 20억불 추가 대출 희망
ㅇ Adriano Maleiane 재경부 장관은 11.12 기획예산위원회(CPO)에 모잠비크석유공사(ENH)의 지분에 대한 최종 투자금 충당을 위한
20억불의 추가 대출이 필요하다고 언급, 일부 기획예산위원의 우려에 동 장관은 특수목적회사(SPV) 설립하는 한편, 모든 컨소시엄
구성원의 명의로 대출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가위험도가 없다고 주장
- 현재 ENH는 주재국 북부 Cabo Delgado 해안의 Rovuma 분지의 미국 Anadarko社 주도 해상 1광구에 15%, 이탈리아 ENI社 주도의
해상 4광구에 10%의 지분을 보유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