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수단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수단 언론 및 보도자료 등
□ 상세 내용 :
1) 주재국, 수단 파운드 평가절하 조치 및 변동환율제 시행 발표
ㅇ 주재국 정부는 10.7(일) 수단 파운드(SDG)의 공식 환율을 달러당 29SDG에서 달러당 47.5로 대폭 평가절하하고, 그간 유지해왔던
고정환율제에서 금융관계자들이 환율 메커니즘이 매일 환율을 수정하는 변동환율제를 신규 시행함.
ㅇ 주요 언론은 동 조치가 정부 차원에서 수단내 심각한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면서, 공식 환율과 암시장 환율(공식 환율
평가절하 조치 당시 달러당 약 49SDG)과의 차이를 줄여 암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유동성을 제도권으로 견인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함.
※ 수단측이 변동환율제를 공언하였으나, 변동환율제 시행일로부터 11.10(토) 현재까지 달러 대비 수단 파운드 환율은 47.5로 한달째
사실상 고정되어 있는 상황
2) 주재국 총리, 단기 및 장기 긴축 경제개혁 계획 요강 발표
ㅇ Mutaz Musa 주재국 총리 겸 재무·경제기획부 장관은 10.24(수) 단기 긴급 경제 개혁 방안 및 장기 통합 경제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도 정부예산이 동 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2019년 실질 GDP 성장률 목표치는 4%가 될 것이라고 함.
- 단기 개혁 방안의 경우 15개월간의 긴축 정책 실시를 골자로 하며, 물가상승률 조정 및 환율 안정화를 이루어 현금 유동성 확보를
꾀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또한, 단기 개혁 방안에 ▲각 부처 장관들의 활동비 지급 제한 ▲공무 해외출장 승인 일부 제한 ▲정부 주관 회의·간담회 등 관련
지원 감축 ▲정부 주관 축제 전면 폐지 ▲관용 차량 감축 등의 조치가 포함될 예정임.
- 아울러, 경제 개발개획은 ▲원유, 밀, 설탕 생산량 증가 ▲산업 기반시설 구축 사업 시행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함.
ㅇ 다만, 금번 긴축정책 실행계획에 빵, 디젤, 전기 등에 대한 정부 보조금의 추가 삭감 조치가 포함될 것인지에 대한 Musa 총리의 언급이
없었음을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주목함.
※ 수단의 경제상황은 2011 남수단 독립이후 원유생산량의 극감 및 수출액 감소로 △경화 부족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악화일로
였으며, 최근 최악의 경재 상황으로 인해 연초 IMF의 Staff-Monitored Program (SMP)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경제 개혁 실시에 돌입
3) 주재국 재무·경제계획부, ‘국가 빈곤 감축 5개년 전략’ 수립 합동 간담회 개최
ㅇ Mussalam Al-Ameer 주재국 재무·경제계획부 부장관(state minister)은 10.23(화) 2019년부터 5년간 시행될 ‘국가빈곤 감축전략
(National Poverty Reduction Strategy)’ 수립을 위해 관계 부처와 당지 공여국 및 개발사업 관계자들과 합동 간담회를 가짐.
- 동 부장관은 해당 5개년 전략 수립은 민관합동의 형태로 △시민사회 △여성 인사 △청년층 △연구소 △학계 등 각계각층의
참여중심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발표함.
4) 주재국, 9월까지 올해 총 78톤의 금 생산
ㅇ 주재국 수단광물자원공사(SMRC:Sudanese Minerals Resources Company)는 올해 1-3분기 합산 금 생산량이 작년 동기 대비 112%가
늘어난 총 78톤이라고 발표함.
- Al-Nil Dahia 주재국 석유·가스부 부장관(state-minister)은 10.22(월) SMRC를 방문해 동 회사의 국내 광물 생산량 증가계획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함.
※ 수단광물자원공사(Sudanese Minerals Resources Company, SMRC)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동 회사 70%의 지분은 수단
광물자원부가, 15%의 지분은 수단중앙은행(Central Bank of Sudan)이 각각 소유
※ Mutaz Musa 수단 총리는 금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9월 수단중앙은행의 공시가격 폐지 및 정수의 시장가격
금 매입 조치 실행
5) 주재국, 내년초 카르툼 신 국제공항 건설 착수 예정
ㅇ Selim Bora 터키 Summa社 회장은 현재 도면 설계 과정에 있는 카르툼 신 국제공항의 1단계 건설이 내년 2019년 상반기에 착수 예정임을
밝히며, 총 3단계로 나누어진 건설 과정은 향후 3년 이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함.
- 아울러, 동인은 동 新공항의 최대 승객 수용능력은 ▲1단계 완공시 6백만 ▲2단계 완공시 9백만 ▲3단계 최종 완공시 천2백만명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카르툼이 카이로 및 아디스 아바바의 뒤를 이어 역내 허브 도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함.
※ Summa社는 2018.3월 주재국 재무부와 신공항 건설 협정체결을 체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