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우즈베키스탄] 경제 산업 동향 (10.15-10.31.)
□ 정보출처 : 주재국 정부발표 및 주요 언론보도 종합
□ 상세내용 :
1. 우즈백 정부, 민관협력개발청 신설 추진(podrobno 10.22)
ㅇ 우즈벡 정부는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발전시키기 위해 재무부 산하에 민관협력개발청(Agency for Public Private
Partnership Development)을 설립할 계획으로, 재무부 차관이 청장직을 겸임할 예정
ㅇ 현재 PPP사업 이행에 관련된 규정 현황을 파악하여 단일화된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며, 2018.11.30까지 민관협력사업 법안을 마련하여
내각에 제출할 방침
ㅇ 아울러 2018.12.31까지 △부문별 민관협력 발전전략, △민관협력 사업 전문가 양성, △국제기구/공여국/외국업체 투자유치 등을
포함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수립할 계획
2. 내년 1/4분기 중 신규 세법안 발표 전망(podrobno 10.22)
ㅇ 샤탈로프 재무부 자문관(前 러시아 재무차관)은 현재 작업중인 우즈벡 신규 세법안이 내년 1/4분기에 공개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 당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금년초에 국정연설을 통해 세법 개정 등 전폭적인 조세 개혁을 표명하였으며, 6월말에 조세개혁구상을
채택하면서 금년말까지 신규 세법을 제정하여 2019년부터 시행토록 지시
ㅇ 한편, 샤탈로프 자문관은 2019.1.1부터 도입될 부가가치세 징수체계 개선 관련, 현재 우즈벡내 부가가치세 납세자는 8천명 수준으로
2019.1.1부터는 3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율은 종전과 같이 20%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
3. 우즈벡,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서 76위 차지(WB, 10.31)
ㅇ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 결과, 우즈벡은 평가대상 190개국 중 76위를 차지하여 전년보다는 2단계 하락
* 우즈벡 순위 변동 : (2014)103위 → (2015)87위 → (2016)87위 → (2017)74위
ㅇ 부문별로 살펴보면, △소액투자자 보호 64위, △세금부과 64위, △무역 165위, △창업 12위, △건축인허가 134위, △전력공급 35위,
△재산권 등록 71위, △대출 60위, △계약이행 보장 41위 등 평가
* 동 기업환경평가에서 △한국 5위, △카자흐스탄 28위, △키르기스스탄 70위, △타지키스탄 126위 등 차지
4. 美-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개최(uzdaily, 10.24)
ㅇ 10.23(화)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국가투자위원회와 美-우즈벡 상의 주최로 美-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양국 기업간 농기계,
제약, 귀금속, 의료장비 등 25억불 규모의 계약이 체결
ㅇ 동 행사 계기에 윌버 로스 美 상무장관이 우즈벡을 방문하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우즈벡 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한
지지 표명과 함께 2019년 美 상무부 대표단을 파견 계획을 언급
* 미국-우즈벡간 무역규모는 2018.1~9월간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한 3.32억불, 우즈벡내 미국 자본 참여업체는 210개, 1998-2017년간
미국의 對우즈벡 투자는 10억불
5. 푸틴 대통령, 우즈벡 방문 계기 250억불 규모 협정 체결(ria, 10.20)
ㅇ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10.18-19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ㅇ (원전) 양 정상의 임석하에 러시아형 원자력발전소(110억불) 건설협력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원전 건설부지 선정을 위한 기술조사에 착수
ㅇ (유가스) 우즈벡석유가스공사는 △러 Forus사와 가즐리 가스전 생산 확대, △러 Gas Project Development Central Asia와 무스타클릭
가스전 개발, △러 루코일과 지질탐사, △러 지질청과 지질탐사연구 등 협력 협정에 서명
ㅇ (금융) △우NBU은행-러VEB은행 간 전대차관(2억불). △타슈켄트시-러VEB은행 간 타슈켄트시 특수도로장비 공급계약(1억불),
△우NBU은행-러SBER은행 간 전대차관(3.5억불) 등 체결
ㅇ (무역) 양측은 농산물 수출입 통관절차 간소화(Green Corridor)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섬유 및 기타 제품에 대해서도 통관절차
간소화를 추진키로 합의. 2018년말까지 양국간 교역액이 60억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년내 100억불까지 확대키로 합의
* 2018년 상반기 우즈벡 전체 무역에서 러시아와 교역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28.4억불(전체 교역의 16%)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
ㅇ 한편, 10.18-20간 우즈벡-러시아 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하여 250억불 규모의 투자/무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포럼 계기 러시아 수출
센터(Russian Export Center) 개소식을 개최
6. 세계은행, 우즈벡 응급의료체계 개선 지원(uzdaily, 10.22)
ㅇ 10.22(목) 세계은행이 총 1억불을 지원하는 우즈벡 응급의료서비스기관 개선 프로젝트의 착수식 개최
ㅇ 동 사업은 우즈벡의 행정서비스 발전 분야중 하나인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타슈켄트시 및 12개 주에 통합응급대응센터
설립, △응급의료 분야 의료진 확보, △응급차 60대 보급, △응급사고 지원 의료장비 구매 등을 진행할 계획
* 현 우즈벡의 응급의료체계는 통합전산대응망 부재로 사고 발생시 구조요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이 떨어지고, 응급구조차량
보급률도 국민 18,300명당 1대 수준
7. 신선 과채류 수출을 위한 추가 자유화 조치(podrobno, 10.18)
ㅇ 우즈벡 정부는 신선 과일 및 채소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선 과채류의 해외시장 진출 추가 개선방안(2018.10.17, 대통령령)을 마련
ㅇ (수출업자) △법인의 경우 수출대금 사전 지급, 신용장 개설 없이 과채류 수출 허가(단, 수출대금이 적시에 입금되지 않으면
100% 선금 지급 요건 적용), △개인사업자의 경우 도매무역 라이선스 없이 과채류 수출 가능, 간이통합세제 적용, 통관검사 면제 등
수출절차 간소화
ㅇ (정부지원) 대외무역부를 신설 과채류 수출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신선과채류수출업자협회를 설립하여 바이어 발굴, 신규판로 개척,
수출계약 지원 등 서비스 제공 예정
ㅇ (전자상거래) 2019.2.28까지 TradeUzbekistan.com 사이트에 B2B 전자 상거래 포탈을 연계하여 신선과채류 수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ㅇ (물류) 대외무역부는 외교부와 협조하여 2018.12.31까지 주요 외국기업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대적인 물류허브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형태의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
- △우즈벡철도공사는 2018.12.31까지 신선과채류 수출서류를 역에서 제출가능토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즈벡항공은
2019.5.31까지 국제수준에 맞는 저온시설 등 임시 저장소를 확보, △도로 운송의 경우 2018.12.31까지 국경지역에 생산/교통/물류
인프라와 원스톱 통관 서비스를 갖춘 특별지구를 조성
8. 러시아 업체, 수르한다리아 지역에 토마토농장 건설 추진(trend, 10.24)
ㅇ 러시아 농업기업인 Eco-Culture가 수르한다리아 지역에 대규모 토마토 농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2019년 4.72억불을 투입해 314ha
규모의 비닐하우스 단지를 조성할 계획
ㅇ 동 업체는 체리, 살구, 복숭아 등 과일 생산을 위해 1,000ha 규모의 과수원도 조성할 계획이며, 생산된 과일의 40%는 러시아,
나머지 60%는 중국ㆍ한국ㆍ중동ㆍ유럽 등으로 수출할 계획
9. 우즈벡 시중은행 자산규모 25.5% 증가(uzdaily, 10.22)
ㅇ 중앙은행은 2018.10.1 현재 우즈벡 시중은행들의 총 자산이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한 202.3조숨(약 246.7억불)이라고 발표
- △자본금은 55.5% 증가한 25.05조숨, △대출액은 44.2% 증가한 151.31조숨, △예금액은 15.4% 증가한 67.35조숨 기록
ㅇ 자산 규모가 큰 은행은 △NBU(54.18조숨, 비중 26.8%), △Asakabank(28.69조숨, 14.2%), △Uzpromstroybank(28.65조숨, 14.2%) 등 순
10. 우즈벡 중앙은행, 신규 소매결제시스템 도입(uzdaily, 10.26)
ㅇ 우즈벡 중앙은행은 현행 소매결제시스템(직불카드)인 Uz Card, Global UZ 등에 오류가 많아 신규 소매결제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공모를 통해 새 브랜드로 Humo를 선정했다고 발표
ㅇ 한편 우즈벡 정부는 결제시스템 인프라 개선을 위해 Data Processing Center(2019.6), 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NIPC) 등을
구축하고, 2020.7월부터 국제결제를 포함한 모든 결제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계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