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모잠비크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모잠비크 경제 정세 동향(2018.9.11-17)
□ 정보 출처 : 모잠비크 주요 내외신 종합
□ 주요내용 : 2018.9.11.-17. 간 모잠비크 경제분야 주요 동향
1. 주재국 정부, 2019년 경제사회계획 및 국가예산안 초안 승인
ㅇ 지난 11일 개최된 주재국 국무회의에서 승인된 경제사회계획(PES) 2019에 따르면 주재국은 내년 경제가 4.7% 성장할 것
으로 전망함.
※ 주재국 정부는 특히 광산업(14%), 어업(6%), 농업(5.5%)의 높은 성장률을 전망
ㅇ 주재국 광물자원에너부 Augusto Fernando 차관은 동 경제사회계획 2019는 경제성장률 4.7%, 연평균 인플레이션율 6.5%,
상품수출 51.6억 불, 31억 불의 외환 보유고(약 6개월치 수입 충당 가능) 등 거시경제적 전망에 기초하여 계획되었다고
설명함.
- 금번 승인된 내년 국가예산안(OE) 초안은 2019년 대선 및 총선에 필요한 60억 메티칼(1억 불)을 포함하여 총 3,240억
메티칼(54억 불), 수입은 약 2,440억 메티칼로, 약 800억 메티칼(13억 불)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말
까지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
2. IMF, 주재국 경제 다각화 노력 긍정적 평가
ㅇ IMF 주재국 담당 Aisen는 주재국에 대해 상금 광물, 천연가스 등 대규모 추출 산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동 분야
에 국한되지 않고 △농업, △관광, △금융 서비스가 주재국 경제의 주요성장요소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관찰했다고
언급함.
ㅇ IMF는 주재국 경제에 대해 주재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및 정부의 거시경제안정 조치 등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안정적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률로 “좋은 성장단계”(good phase of growth)에 있다고 언급하며 2019년 주재국 경제성장률 4%,
인플레이션은 3.5%로 전망
3. Moodys, 주재국 채권단 추가 손실 가능성 우려
ㅇ 신용평가기관인 Moody’s는 지난 6일 주재국이 공적자금 개선 및 IMF의 자금지원재개 협상을 위해 개인 채권자들에게 더
많은 손실을 부여할 수 있다고 전망함.
- 무디스의 수석 분석가는 포르투갈 언론 Lusa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천연가스생산 수입 발생 전 채권단에게 약 35%
손실 수준의 부채구조조정 협상을 진행, 2019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전망
- 무디스는 주재국에 대해 2023년 이후가스 투자로 엄청난 세수확보에 대해서는 인정하나, △주재국 기업인 ENH의 가스
사업 지분 확보는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공공부채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며, △GDP의 100%를 상회하는 공공부채,
△극히 제한적(extremely limited)인 외부자금(외화) 조달, 취약한 제도, △부채상환 의지 및 숙련 노동력 부족, △기상이변
대응력 취약 등을 부정적인 요소로 지적
ㅇ 무디스는 주재국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천연가스로부터 창출되는 수입관리가 주재국
신용평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함.
4. 주재국 주류 분야 탈세 증가
ㅇ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cional)의 Carla Camaio 주재국 담당은 지난 9.10 주재국 경제인연합
회(CTA)가 주최한 세무정책회의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주재국은 주류 밀수로 인해 약 3.4억불 규모의 재정적 손실을 입어
나이지리아(3.6억 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함.
※ 주류 밀수로 인한 손실 규모 상위 5개국은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남아공, 잠비아, 우간다 순
- CTA의 Eduardo Sengo 대변인은 주류 분야 탈세 증가는 주재국의 특정 소비세 인상에 기인한 것으로 합법적인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세금 구조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