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쿠웨이트대사관)

□ 정보출처 : 쿠웨이트 주요 언론보도 내용

1. 쿠웨이트 국제석유회사(KPI), 베트남 정유공장에서 옥탄가 92 휘발유 첫 생산 및 선적 (4.30)

ㅇ 쿠웨이트 국제석유회사(KPI)는 쿠웨이트, 베트남, 일본 합작의 “Nghi Son” 정유공장에서 옥탄가 92 휘발유를 성공적으로 생산하였으며, 5백만 리터의 옥탄가 92 휘발유는 5월 1일 판매를 위해 선적 되었다고 발표함.

ㅇ 이에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은 KPI가 쿠웨이트의 주요 프로젝트 운영 및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서 쿠웨이트의 정유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

- KPI는 2040 전략에 따라 쿠웨이트 해외 정유능력을 2030년까지 80만배럴/일로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중임.

ㅇ 아시아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Nghi Son 정유공장은 증가하는 석유제품 수요 충당을 위해 쿠웨이트 원유를 일산 20만배럴 정유하고 있으며, 일산 40만배럴로 증대시키기 위해 계획 중임.

- 또한, 동 프로젝트는 8월에 전면적으로 상업 가동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2. 쿠웨이트 투자청, 신흥시장 투자 증대 계획 (5.3)

ㅇ 쿠웨이트 투자청(KIA)은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목표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발표함.

- KIA는 투자 다각화와 함께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는 기존 시장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다는 뜻이 아니라 이에 대한 투자를 일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함.

-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경제 성장은 세계 경제 성장을 앞지르고 있기에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여겨짐.

3. 신용평가기관 피치, 쿠웨이트 신용등급을 AA로 분류하면서 안정적으로 전망 (5.3)

ㅇ 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는 2018년 쿠웨이트 신용등급을 AA로 분류하면서 안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발표함.

- 쿠웨이트의 강점은 튼튼한 재정 및 외부 지표뿐 아니라, 올해 쿠웨이트 예산의 유가가 56.1불/배럴로 석유 수출국 중 가장 낮은 가격 설정이라고 설명함.

- 그러나 높은 석유의존도, 지정학적 위험성, 취약한 거버넌스 및 비즈니스 환경 등이 쿠웨이트의 강점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함.

ㅇ 또한, 피치는 쿠웨이트 투자청(KIA)의 자산 및 실적을 5800억불, 2017년 GDP 460%라고 추정하였으며, 미래세대기금(FGF)의 자산이 현재 4900억불로 추정되고, 매년 정부 수익의 10%를 이전하고 있어 점점 증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4. 쿠웨이트, Umm al-Hayman 폐수처리플랜트 및 Kabd 고형폐기물 처리시설 PPP 프로젝트 승인 (5.3)

ㅇ 쿠웨이트 내각이 Umm al-Hayman 폐수처리플랜트, Kabd 고형폐기물 처리시설 PPP프로젝트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는 언론 보도.

- 2017.12월 쿠웨이트 민자사업청(KAPP)은 독일의 Wassertechnik 컨소시엄과 Umm al-Hayman 폐수처리플랜트를 개발한 바 있음.

- 2017.9월 프랑스 CNIM 컨소시엄과 Kabd 고형폐기물 처리시설 프로젝트를 개발함.

ㅇ 내각 승인에 따라, 두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입찰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Umm al-Hayman 폐수처리플랜트는 일산 50만큐빅미터(cm/d)의 폐수를 처리할 것이며, 향후 일산 70만큐빅미터(cm/d)의 처리용량을 갖추도록 확장 개발할 예정임.

ㅇ Kabd 고형 폐기물 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일산 3,275톤의 고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

5. 쿠웨이트, 2018년 1분기 입찰 계약 주춤 (5.5)

ㅇ 쿠웨이트의 2018년 1분기 입찰 계약들이 주춤하고 있으며, 동기간 체결된 계약 총 금액은 6.14억KD로 2017년 분기별 평균 금액보다 낮다는 언론 보도.

- 1분기동안 도로부문에서 총 2.83억KD 규모의 총 5건의 계약이 체결되어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함.

- 건설부문은 이전 분기보다 증가하고 있지만, 예상보다는 늦어지고 있으며 7건 계약 체결로 총 금액이 1.61억KD를 기록함.

ㅇ 2018년 남은 분기의 수주 활동은 2017년과 비교하여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