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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미국] 아마존의 제2본사 추진 동향 및 타켓(Target) 인수설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18-01-10
조회수
2636

(정보제공 : 주시애틀총영사관)

 

정보출처: Puget Sound Business Journal 등 언론보도, 아마존사  

 

주요내용

 

1. 아마존 제2본사 추진

 

o 2017.9월 아마존사가 시애틀에 있는 본사 외 북미에 제2본사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함. 2018.1월 현재까지 북미 전역에 걸쳐 54개 지역에서 238개 제안서가 접수되고, 각 지역 정부는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음. 아마존은 제2본사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5만여 개의 고임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막대할 전망임.

 

- 아마존사는 2010-16년 동안 시애틀 지역에 38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매 1달러 투자 대비 1.40달러의 경제 효과임. 동 기간 동안 아마존 본사는 4만 명 이상이 시애틀에 33개 건물에 분산 입주하고 있으며(시애틀 도심 사무실 전체 면적의 20% 이상 차지), 자본 투자 37억 달러, 운영비용 14억달러, 직접 지불 임금은 257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함.

 

o 현재까지 접수된 미국 대도시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곳은, 조지아주 아틀랜타, 텍사스주 오스틴, 메사추세츠주 보스톤 등임. 이 도시들은 두터운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대도시 기반이 갖춰져 있으며, 국제공항 인접성 등 아마존이 제2본사 입지 요구로 밝힌 조건들을 기 확보함.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이민 비자 발급 규제를 강화할 계획을 밝히면서, 인력 수급을 위해 제2본사가 토론토 등 캐나다로 결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 아틀랜타는 UPS 본사가 위치해 있고, 유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됨. 오스틴은 아마존이 최근 인수한 식료품 판매 체인인 Whole Foods 본사가 위치하여, 아마존의 식료품 부문 확대에 유리할 전망이고, 기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보스턴은 미국 명문대학들이 밀집되어 있어 고급인력 확보에 용이하고 동부 대도시 접근성이 좋다고 평가됨.

 

2. 아마존, 타겟(Target) 인수설

 

o Loup Venture사 애널리스트 Gene Muster2018년에 아마존이 타겟사(소비재 유통, 업계 5)를 인수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자상거래 및 소매 부문의 지각변동을 예고함. Gene Musters는 아마존이 향후 소매 시장 지배력을 키우기 위해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충할 필요가 있고, 주력 목표 고객층인 기혼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타겟이 적절한 인수 대상이라고 분석하였으며, 분석 발표 후 타겟 주가는 3.7퍼센트 상승함.

 

o 아마존사 최대 주주 Jeff Bezos의 개인 재산이 타겟 시가 총액의 세 배 수준이고, 최근 발표된 아마존 2016 실적에 따르면 기존에 아마존의 소매 부문의 이익이 극히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던 것과 달리, 확장에 소요된 투자액을 제외한 영업 이익율이 매출 1달러 당 16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타겟 인수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됨. 이는 소매 부문의 가장 큰 경쟁자인 월마트보다 140퍼센트 높은 수준임.

 

o 동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소매 산업 구조 개편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전망임. Census Bureau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소매산업에서 전자상거래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10퍼센트 미만에서 201721퍼센트까지 늘어났고(최근 Inflection Capital Management는 전자상거래 비중이 두 배 가량 된다고 분석함), 식료품과 자동차를 제외한 전 소매 산업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것임.

 

- 미국에서는 2017년에 지난 6년 사이 최대 규모인 50개 이상 소매기업이 파산을 신청했고,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부도액은 57억 달러 규모이며, 2018년에는 액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파산을 신청한 대표적인 기업은 Toys R Us, Gymboree, Payless, True Religion 등이고, 파산 위험이 있는 기업은 Fitch, Sears, Neiman Marcus, J Crew, Talbots, Cole Haan 등이 거론되고 있는 바, 의류, 잡화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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