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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일반]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연임안 이사회 통과

부서명
유엔과
작성일
2018-11-22
조회수
4389

□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21차 국제해사기구(IMO)* 이사회에서 임기택 현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1차 임기 2016~2019, 2차 임기 2020~2023)이 40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직 임기는 4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선박안전, 보안 및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련 결의서 1,950여종을 관장하는 UN산하 전문기구


□ 외교부 및 해양수산부, 주영국대사관(대사 박은하)은 임 사무총장의 전문역량과 재임 중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40개 이사국으로부터 연임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각 이사국의 지지성향을 분석하는 한편, 런던 현지 대사관 초청만찬 및 이사국 주요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임 사무총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줌으로써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 그 결과, 이번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연임 동의를 이끌어 내게 되었다. 특히 파나마,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주요 이사국은 임 사무총장이 지난 3년간 사무국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보여준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임 사무총장을 향후 선박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주요 현안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하면서 연임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주었다.


□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국의 연임 동의가 결정됨에 따라, 임 사무총장에 대한 연임 동의 안건은 내년 12월 개최될 제31차 총회에 제출되어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총회에서 승인이 되면 임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8년 동안 유엔기구 수장을 역임하게 된다.


□ 임 사무총장은 상선 승선경력과 30년간의 해양수산분야 공무원 재직 경력 등을 통해 실무와 행정능력을 고루 갖춘 종합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1986년부터 국제해사기구의 각종 회의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였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국제해사기구 전문위원회 중 하나인 협약준수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제해사기구 연락관(1998~2001) 및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2006~2009)으로 재임하였다.
 
□ 임 사무총장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제9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3년간 국제해사기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균형감 있게 조율하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


□ 특히, 임 사무총장이 재임기간 중 스마트․친환경 해운을 강조한 ‘2018- 2023년 국제해사기구 전략계획*’을 채택(2017. 12.)하여 향후 국제해사기구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과, ‘국제해사기구 선박온실가스 감축 초기전략’을 채택(2018. 4.)하는 등 환경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해운 및 해양환경 보호에 노력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국제해사기구가 향후 6년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협약이행 강화 등 집중해야 할 7개 분야에 대한 전략 방향을 포함하는 계획


□ 정부 관계자는 “이번 임기택 사무총장의 연임 동의로 우리나라가 사무총장 배출국이자 국제해사기구 A그룹 이사국의 입지를 다시금 확립하는 한편, 해사분야의 주요 정책을 주도하고 산업계와 함께 새로운 국제규범을 이끌어 나갈 큰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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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00-7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