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5차 국제해저기구(ISA: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이사회(Council) 및 총회(Assembly)가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 위치한 ISA 본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국제해저기구는 국가관할권 이원의 해저, 해상 및 그 하층토에 부존하는 광물자원을 관리할 목적으로 유엔해양법협약 제156조에 따라 1994년 11월 자메이카 킹스턴에 설립된 기구

           지난 2월 개최된 제25차 ISA 이사회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재정모델 논의와 함께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규칙 초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법률기술위원회(LTC) 의장의 회기간 작업 보고를 통해 이사국들은 △계약자의 활동, △해저지구의 규제활동, △지역환경관리계획(REMP)의 검토 및 개발, △데이터관리전략의 이행, △심해저기업(Enterprise) 운영 관련 문제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검토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였습니다.

연이어 개최된 총회에서는 사무국이 2018년 채택된 ‘2019-2023년 ISA 전략계획(Strategic Plan)’의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작성, 공표(2019.5월)한 ‘고위행동계획(High-level Action Plan) 및 주요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s)’초안에 대해 국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문이 채택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ISA의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총회 기간 중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세션이 함께 마련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 조정국으로서 아태지역을 대표하여 지난 25년 간 ISA의 노력과 성과를 회고하고, 미래 발전을 향한 기대와 아태국들의 기여 의지를 표방하는 기념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와 기타 관련 문서는 ISA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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