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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병세 외교장관, 「파키흐」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면담
담당부서 중동2과 조회수 1318
전화번호 게시일 2017-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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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파키흐」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면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7(화) 17:30-18:10간 「아델 파키흐(Adel Fakeih)」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을 면담하고, 사우디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 등 경제개혁ㆍ발전 계획에 한국이 건설적인 파트너로서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양국간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사우디의「비전 2030」 이행에 있어서도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로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파키흐 장관은「비전 2030」추진에 관한 사우디 정부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한국은 사우디가 동 비전 실행을 함께할 중점협력 파트너로 선정한 몇 안되는 국가들 중 하나라고 하면서, 양국간에는 오랜 교류·협력을 통한 굳은 신뢰가 존재하는 만큼 협력 방안을 조속히 구체화해 나가자고 화답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양국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사우디 공동위가 양국간 소중한 외교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조만간 제18차 공동위 개최를 통해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함께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앞으로 경제협력 확대만큼이나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7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사우디 유학생과 금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유물전(Roads of Arabia)’ 등이 그 좋은 예라고 하였으며, 양 장관은 이러한 활발한 교류가 미래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할 좋은 가교가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의 사우디 방문시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양국이 문안에 합의한 복수사증 MOU(최대 5년간 유효, 90일간 체류 보장 등 내용)가 조속히 서명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아울러 우리 국민에 대한 사우디 비자발급 수수료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고, 이에 파키흐 장관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진지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화학무기를 활용한 테러 등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우디 정부가 우리의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준 점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