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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외교장관 캠프 케이시 방문 연설문 요약(국문)

작성일
2005-12-19 16:56:08
조회수
4018

외교장관 캠프 케이시 방문 연설문 요약(국문)

2005.12.19

북미3과


  


     작년에 이어 주한미군 2사단 중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부대가 주둔하는 캠프 케이시에서 연설을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함.


     히긴스 2사단장의 환대에 감사


     브시바오 주한미대사에게도 사의를 표함. 뛰어나고 저명한 브시바오 대사와 함께 일하게 된 점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함.


□ 캠프 케이시 역사


     한국전쟁 당시 케이시 소령이 보여준 용맹이야말로 전후 한국 발전의 공고한 초석이며,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미군의 희생에 의해 제공된 번영과 안전을 누려왔음.


         케이시 소령

            -   한국전 당시 미3사단 중대장으로 활약

            -   1951년 지대공 공격에 의한 비행기 추락사고로 전사


 자이툰 부대


     작년말 대통령을 수행하여 자이툰 부대를 방문하였음.


     본인은 이라크 파병 한국군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이라크를 재건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가 강하다고 확신함.


     50년전 한국에서 그랬듯이 한미 양국은 공통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자유를 이라크에 심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임.



□ 핵문제와 한미동맹


     한미양국은 6자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안전이 보다 공고화되기를 희망하며, 6자회담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


     지난달(APEC 계기 한미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이 앞으로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하여 포괄적, 역동적, 상호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음.


     한미동맹은 지난 50년 내내 공고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임.


     한미양국은 21세기 새로운 안보환경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재조정(realign)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임. 한국정부는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임.


 재배치 및 캠프 케이시


     한미양국은 주한미군 기지 통폐합 작업을 이미 시작하였음.


     캠프 케이시는 향후 평택으로 이전해 갈 때까지 한미연합방위의 핵심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임.


     기지재배치가 완료되면 주한미군은 보다 효율적이고 막강한 부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함.

                                                                        /끝/